政 "경북바이오산업단지-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안정적"

18일,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율 저조 보도에 반박 나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3-18 19:35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바이오 일반산업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바이오 클러스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언론보도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북 안동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 입주율이 14%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2차일반산단은 2020년 8월 조성공사가 시작돼 2025년 하반기 중 조성이 완료될 예정으로, 지난해 말 기준 분양율은 62%"라며 "기업의 先입주 수요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14%의 입주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6월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2차일반산단은 인접한 경북바이오1차일반산업단지의 분양 및 입주가 완료돼 추가로 조성중인 산단"이라며 "바이오 클러스터의 입주율이 저조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복지부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 분양율 87%, 입주율 67%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으로 입주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복지부는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전국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지역·분야를 넘어서 기능적 연계 및 버추얼 기반으로 유기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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