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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지역필수의사제' 보완한다면…MZ세대 마음도 옮길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강원, 경남, 전남, 제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역 실정에 맞춰 근무지 의료기관을 정하고, 정착 지원금과 숙소 제공,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정주 여건 마련에도 나섰다. 지역의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다. 그러나 이 제도가 장기적으로 지역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는 아직 물음표다. 특히 젊은 의사들, 이른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제도의 설계가 아
식약처, 법원·업계 의견 경청…GMP 적합판정 취소제 개선 고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법원과 제약업계 양쪽 의견을 모두 들을 것이다. 마음이 가볍지 않다. 이게 법으로 정해진 일이라 식약처가 운신할 폭이 작은데, 업계가 생각하는 걸 구체화해야 하고 그것을 법으로 개선할지 다른 방법으로 풀어나갈지 고민해 봐야 한다." 이는 문은희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이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밝힌 의견이다. 그는 최근 진행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판정 취소제 행정소송을 언급하며, 제도를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과장은 "GMP 적합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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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개설·근무약사 대상 2025년도 사이버 연수교육 오픈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9일 사이버연수원 2025년도 정기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약국 개설약사나 근무약사로 올해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2025년도 정기연수교육 2평점을 필히 이수해야 한다. 필수 2평점의 이수는 ▲약사제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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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보령, 5년 연속 연구개발비 증가…수익성도 상승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매출액 1조원 목표를 달성한 보령이 5년 연속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수익성 또한 성장세로 돌아서며 제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71억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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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적합판정 연장 시 '비대면' 평가…완제약 업체 책임 강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판정 연장 평가에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MP 위험도가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영상 등 방법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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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바이오, BBB 셔틀 글로벌 선도…"추가 기술이전 자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ABL바이오는 GSK와의 플랫폼 기술이전을 통해 BBB 셔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안에 후속 기술이전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ABL(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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