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서지컬, 서울시와 투자유치 협력

향후 5년간 150억 증액 투자 및 100명 추가 고용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4-16 16:46

(왼쪽부터)인튜이티브 글렌 버보소 아시아 지역 총괄수석 부사장, 서울시 주용태 경제실장.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은 16일 서울시와 1천만불 규모(한화 약 150억 상당)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인튜이티브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아시아 지역 총괄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최용범 한국지사 대표, 서울시 주용태 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튜이티브는 향후 5년간 '수술혁신센터' 기능 고도화 및 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해 150억원을 증액 투자하고, 1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인튜이티브가 연구개발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경우,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와 협력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인튜이티브의 수술혁신센터가 서울시로부터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 전국 1호로 지정되어, 5년 간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글렌 버보소 인튜이티브서지컬 아시아 지역 총괄 수석부사장은 "인튜이티브는 한국에서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발전시키고, 로봇 보조 수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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