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TPX-115’ 자가혈치료법 대비 우수성 입증

관련 비임상 논문 'Arthroscopy'에 게재…향후 시장성 기대

허** 기자 (sk***@medi****.com)2022-01-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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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이사 전세화)는 자사가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 ‘TPX-115’의 비임상 논문이 ‘북미관절경학회(ANNA)’ 및 ‘세계관절경학회(ISAKOS)’의 공식 학술지인 ‘Arthroscopy’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논문에서 연구를 주도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주한 교수팀은 토끼모델을 이용해 TPX-115가 ‘자가혈치료법(PRP)’에 비해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고 보고했다.
 
TPX-115는 회전근개부분파열을 적응증으로 오주한 교수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인 동종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TPX-115가 회전근개부분파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PRP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임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와의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진행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미국 임상2상을 위한 IND 신청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출원한 PCT 특허도 3일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개별국에 진입하며 TPX-115의 해외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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