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65세 이상 고용량 독감 백신 공급 및 광고 캠페인 개시

27일부터 '에플루엘다테트라주' 국내 공급 시작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0-02 09:24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자사의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주'의 전국 공급을 개시하고, 소비자 대상 광고 캠페인 전개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에플루엘다테트라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고용량 독감 백신으로, 지난해 11월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A형과 B형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 질환 예방으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에플루엘다테트라주는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표준용량 백신 대비 우수한 예방 효능을 입증한 백신이다. 

표준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더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함으로써 ▲표준용량 백신 대비 24% 더 높은 예방효과와 ▲폐렴 및 독감 관련 입원율 64% 감소 등의 혜택을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및 실제임상근거를 통해 확인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주요국의 보건당국으로부터 가장 높은 등급의 질적, 양적 근거 수준을 인정받았으며, 독일 백신위원회에서는 60세 이상에서 독감 백신 중 고용량 독감 백신을 우선 접종 권고하고 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고령자 독감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 등 정확한 질환 및 백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 65세 고령자들이 적기에 더 높은 예방 효과를 확인한 백신 접종을 통해 합병증 및 입원 위험을 방지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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