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립 37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전 직원 합창대회 통해 소통 및 화합 시간 마련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10-21 14:12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계열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직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료에 따르면, 이날 창립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 및 나의 사랑 나의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으로 구성됐다. 

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생산2팀 안상이 팀장 30년 근속, 회계2팀 오동인 팀장 외 2명 25년 근속, 생산본부 조진호 부사장 외 8명 20년 근속, 서울제제2팀 강현주 과장 외 15명 15년 근속,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주보람 대리 외 42명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회사가 37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임직원 여러분들도 훨씬 많아지고 회사도 더욱 커졌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공장 부지를 비롯해 더 많은 투자와 신시장 개척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2부 행사에선 전 직원 합창 대회인 '제10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가 열렸다. 임직원들이 본부별로 합창 대회에 참가해 팀워크와 화합을 도모했으며, 심사위원으로 이규철 테너와 강수정 소프라노가 참여했다.

이 회사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바이오켐제약이 2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전동품질경영본부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콩쿠르에 우승한 한국바이오켐제약팀 지휘자 보관관리팀 홍종관 과장은 "작년에 대상을 차지했기에 올해는 2연패를 노리고 준비했다"면서 "준비기간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한국바이오켐제약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야외 공연장'과 '역사박물관', '아트리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됐으며,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음악 공연과 세미나,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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