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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의약품, 미국 내 입지 확대…공급망 안정화 대안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미국의 의약품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산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 바이오의약품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 약가 인하 및 공급망 안정화의 파트너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18일 한국바이오협회는 UN무역통계데이터를 인용, 2024년 기준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하는 의약품 규모는 39억8000만 달러로 전년도 26억2000만 달러 대비 13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
TYK2 억제제 '소틱투' 장기 건선 치료서 효능 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TYK2 억제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가 장기 건선 치료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18일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건선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틱투 POETYK PSO 장기 연장 연구(LTE)의 새로운 5년 결과를 발표했다. 소틱투는 건선 원인으로 알려진 인터루킨(IL)-23/(IL)-17 경로의 중심 연결고리인 TYK2 신호를 선택적으로 표적,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신약이다. 생물학적 제제가 장악한 중증 건선 치료시장에서 유일 경구 치료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진단] 초고령사회, 자택임종 원하지만…현실화는 갈길 멀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요양 노인 중 약 70%는 자택임종을 희망하지만 대부분은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자택 임종이 가능하려면 재택 의료 및 돌봄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의료·보건인력과 인프라, 관련 재원 등의 종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은 '2023년 장기요양 사망자의 사망 전 1년간 급여이용 실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 중 돌봄수급노인 3032명과 가족돌봄자 4092명의 복수응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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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의 높은 벽"‥aHUS 환자들 울리는 '사전심사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회를 비롯한 환자단체들은 지속적으로 급여 기준 개선을 요구해왔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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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간접비교' 지침 개정 예고‥급여 결정에 미칠 영향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약의 급여 평가에 활용되는 '간접비교 지침' 개정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기존 간접비교 방법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정교한 비교 분석을 통해 신약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고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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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 '넴루비오' EU 승인 취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갈더마의 '넴루비오'(Nemluvio, nemolizumab)가 EU에서 중등도~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및 결절성 양진 치료제로 승인을 취득했다. 갈더마는 14일 EU 집행위원회가 넴루비오를 전신요법제 사용이 적합한 중등도~중증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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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세대공감 프로젝트 'The-이음'…세대간 통합 도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아동-어르신 세대공감 프로젝트 'The-이음'이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의 세대 간 통합을 촉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The-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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