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예비후보 "원스톱 종합민원센터 구축, 회원 불편 해소"

은평구 약사들 만나 고충 청취
민원센터 확대 개편해 회원 불편해소에 만전 기할 것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11 21:31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은평구 일대 약국을 방문하며 회원약사들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최광훈 예비후보는 "은평구 약사회는 현 17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어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관내 의사회,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상생을 보여주는 매우 모범적인 분회"라며 회원들을 응원했다.

특히 의정갈등, 품절약 사태에 있어 의사회 등 타 단체와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민감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은평구 회원들의 따뜻하고 헌신적인 배려 덕분에 원활하게 문제를 해결해나간 이력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약국 방문 시 제기된 회원들의 고충 문제도 빼놓지 않았다. 

"품절약 등 개인 약국으로선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닥칠 때마다 상급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고충을 털어놓고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대한약사회였으면 좋겠다"라는 회원들의 요청에 최 예비후보는 품절약 해결 정책과 더불어 대한약사회장으로 취임하고 가장 먼저 조치했던 민원 원스톱 전화 개통이었음을 밝혔다. 

특히 민원 원스톱 전화 개통을 위해 전담 상임이사를 민원총괄로 배치하고 인력도 확충해 민원해소에 매진했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민원의 종류와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나는 상황으로 인한 부족함이 있다"며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등의 전문가를 포함해 각 위원회에서 회원들의 고충을 우선적으로 접수 및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종합민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회원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담아낼 수 있는 정책 실행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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