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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모집정지 불가" vs 의대교수들 "의학교육 붕괴 막아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교수들과 교육부가 '의대 정원 모집 중지'를 둘러싸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의대교수들은 내년 3월부터 벌어질 '의학교육현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현 시점에서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지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고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 입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전날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위원은 수시가 지났지만 정시 접수 마감일이 1월 3일로, 지금이라도 정시를 조정할 수 있는지 질문하자, 교육부 이주호 장관은 "조정은 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수술 후 수술기구 파편 잔류' 경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수술 후 수술기구 파편의 체내 잔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수술기구의 일부가 부러지거나 분해돼 수술 후 체내 잔류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수술 후 체내 이물질 잔류 환자안전사고는 주로 수술 후 시행하는 수술 부위 영상 촬영을 통해 발견되는데, 주의경보에 담긴 대표적인 환자안전사고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A씨는 오른쪽 어깨 수술 후 퇴원 전 엑스선과 CT 검사 후 수술기구(드릴 비
[2024결산⑨] 제약바이오, '미래먹거리' 찾아 신사업 잇따라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형 바이오사들은 자본금을 투입해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전통 제약사들은 인수합병(M&A) 등의 방식으로 신규 사업을 잇따라 추가했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사업에 진출한 제약바이오 기업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광동제약 동화약품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셀트리온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 뛰어 들었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개발 사업에서 CDMO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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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장기적 과제, 회무의 연속성 고려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이 올해로 입사 30주년을 맞이했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변치않고 자신의 임무를 다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인 만큼, 그 숫자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손현아 사무국장이 30년간 자리를 지켜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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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동력 상실"…공공의대 불 지피는 민주당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의료개혁 동력 상실에 대한 대안으로 당론법안인 공공의대법을 제시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19일 공공의료 현안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박 의원이 '티브릿지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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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물건너가…中기업 로비 효과인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 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가 어려워진 가운데, 내년 통과 절차도 난항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생물보안법 통과가 불발되자 중국 바이오 기업 우시바이로직스는 미국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을 재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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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R&D 비중 8%대로 증가…신제품 개발 가속 전략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현대약품이 5%대로 감소했던 연구개발 투자를 지난해부터 재차 확대하는 가운데, 올해 3분기 누적 회사 연구개발 투자 비용이 최근 10년간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약품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당뇨병치료제 및 내과 복합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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