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외과 도입으로 외상 치료 시스템 보완해야"

충북대병원 외상외과, 국제 학술지에 논문 게재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2-05 10:30

충북대병원 외상외과 이진영, 김세헌, 예진봉, 이진석, 설영훈 교수
충북대학교병원은 외상외과 이진영, 김세헌, 예진봉, 이진석, 설영훈 등 의료진이 최근 학술지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에 'Integrating Acute Care Surgery in South Korea: Enhancing Trauma and Non-Trauma Emergency Care'라는 제목의 종설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설은 한국의 권역외상센터가 외상외과 의사 부족과 자원 배분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응급외과(Acute Care Surgery, ACS) 도입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ACS 체계가 응급 수술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고 레지던트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외과 의사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World Journal of Emergency Surgery는 응급의학 및 외과 분야에서 상위 5% 이내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로 최근 5년간 인용지수(Impact Factor) 7.3을 기록하며 학술적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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