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위한 누구나진료센터 개소

김거석 후원자의 후원금 2억원으로 취약계층 의료지원 확대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4-04 09:47

김거석 후원자(왼쪽에서 세 번째),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이 지난달 28일 누구나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본격적 지원에 나섰다.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는 김거석 후원자(77)의 기부로 개소할 수 있었다. 김거석 후원자는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의 기부를 약속하고 현재까지 총 3억원을 기부했다. 이 중 2억원을 이날 개소식에서 서울적십자병원에 전달했다.

개소식에는 홍혜정 종로구보건소장, 이병대 종로구보건소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측에서는 김철수 회장, 한원곤 의료원장,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 등이 함께하며 감사를 전했다. 
     
김거석 후원자는 "아픈데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 이를 돕고 싶었다"며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장애인과 노숙인, 위기가정 등 어려운 분들이 아플 때 마음 편히 치료받고 건강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고통받는 자를 위해 희망의 등불이 돼야 하는 적십자사에 김거석 후원자가 희망의 불꽃을 켠 거룩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은 "큰 기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치료가 필요한 이에게 차별 없는 진료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누구나진료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진료 봉사 및 후원)할 수 있는 의료·봉사 플랫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및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적십자병원 공공의료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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