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하면 합병증 2배 증가
대장암 복강경수술이 부적합한 환자가 무리해서 복강경수술을 받다가 개복수술로 전환하게 되면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이 '비전이성 대장암의 복강경수술에서 개복수술 전환에 따른 종양학적 결과 비교 및 위험요인 분석(Comparative analysis of the oncologic outcomes and risk factors for open conversion in laparoscopic surgery for non-metastatic colorectal cancer:
조후현 기자24.12.26 14:29
암 수술서 로봇 vs 복강경·개복술 비교해 봤더니
7개 암 수술에서 로봇 수술과 복강경·개복술을 비교한 메타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 결과 로봇 수술은 개복술이나 복강경 수술 대비 출혈량, 수혈, 합병증 발생률 등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7개 암 수술(전립선절제술, 부분신장절제술, 폐엽절제술, 자궁경부암 및 자궁내막암 치료 목적의 자궁절제술, 우측 결장 절제술, 저위전방절제술 등)에서 로봇 수술,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의 30일간 수술 결과를 비교한 메타분석 연구가 'Annals of Surgery'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메
최성훈 기자24.12.09 15:44
개복술 대체해나가는 로봇보조수술…급여화는 '지지부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로봇보조수술이 빠르게 개복 수술을 대체하고 있고 있지만, 급여화 논의는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암종에서는 로봇 수술이 수술 결과 면에서 기존 수술보다 더 낫다는 평가임에도, 급여화 여부는 여전히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의료계와 업계에선 로봇 수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면 일부 급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액 비급여에서 일부 급여로 전환된다면, 국민 의료비용 지출에 있어서도 일부 재정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로봇 수술, 개복술 대비 합병증&midd
최성훈 기자24.11.25 11:58
분당서울대, 부인과 개복수술 피하 배액관 삽입 불필요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남경 교수 연구팀이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복부 절개술에서 피하 배액관을 삽입하는 것은 상처 벌어짐이나 감염 발생률의 유의미한 개선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소 침습 수술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의 부인암(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영역에서 복부 절개술은 표준 접근법으로 권장된다. 그러나 부인과 질환에서 개복 수술 후 상처 합병증은 환자의 약 8%~37%에서 발생하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추가적인 치료 비용을 발
이정수 기자24.08.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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