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확대 개편

위원 250명, 전문가 풀 167명으로 중앙약심 구성
전문성‧객관성 확보…전문가 사전검토 등 심의 지원
신규 위원 대상으로 워크숍‧간담회 개최해 소통 강화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9-11 11:1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를 확대 개편했다.

11일 식약처는 중앙약심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중앙약심 위원은 기존 264명에서 417명으로 늘었다. 

식약처는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목적으로 중앙약심 위원 250명과 별도로 전문가 167명 풀(Pool)을 구축하며, 안건에 따라 전공과 분야를 고려해 적임자를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안건 심의에 참여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심의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최종심의 전 사전 검토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위원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중앙약심 위원이 된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약품 정책‧제도를 소개하는 워크숍과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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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2024.09.11 13:43:26

    전문성 글쎄다.
    하도 당해봐서.
    이제 식약처에서 더이상 기대할 것이 있을지 싶다.
    위원 임기 만료전에 위원 구성도 못함을 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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