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 교육의무, 의약품유통업 경쟁력 강화 기회로 삼아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영업대행사(CSO)의 '흡수 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미 일부 의약품유통업체들이 CSO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로 삼아 CSO의 선진화, 투명화를 이뤄 유통업계의 존재감을 향상할 수 있는 최선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본부 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CSO 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
조해진 기자24.09.02 05:58
엘앤케이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위한 외국인 채용 나서
엘엔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력 확보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엘앤케이바이오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인 활동을 진행했다. 모집 분야는 해외영업 직무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공개 채용을 실시했으며, 특히 베트남어, 중국어, 포르투갈어를 구사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를 접수 받아 면접과 상담을 진행
최성훈 기자24.08.29 12:46
'CPHI 코리아 2024', 비중 커진 中·印…韓 '경쟁력 어필'
[메디피나뉴스 = 최인환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이하 CPHI/Hi Korea 2024)'에서 한국 시장을 노리는 중국과 인도 원료의약품(AP)I 기업 비중이 늘어났다. 그 가운데 국내 기업은 경쟁력을 어필하며 새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7일과 28일 CPHI/Hi Korea 2024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행사장 상당 부분을 차지한 중국기업의 부스였다. A홀 서쪽과 북쪽, 중앙 부
최인환 기자24.08.29 05:58
휴온스그룹 휴엠앤씨, "경쟁력 강화한다"‥코스메틱 사업 장착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코스메틱 사업 확장에 나섰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유일산업의 퍼프와 스펀지 등 화장품 부자재 사업 및 관련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휴엠앤씨는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유일산업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 일체 등을 43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수기준일은 지난 8월1일이다. 유일산업은 루비셀 소재 퍼프와 스펀지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인천 소재 기업으로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거래 업체를 다수 확보한 경쟁력 있는 회사다. 지난해 기
최봉선 기자24.08.08 10:58
서울대병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9년 연속 1위
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NBCI)' 조사에서 9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NBCI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매의도, 충성도를 평가해 특정 브랜드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전국 5대 광역시의 1만666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의 이러한 성과는 병원 전체의 비전과
이정수 기자24.08.07 14:58
적자개선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다음 목표는 중장기 경쟁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폭을 개선한 가운데, 해외 CDMO 및 바이오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중장기 성장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31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480억원,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 25.5%, 당기순손실 16.9% 감소시키며 적자 폭을 줄여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S
조해진 기자24.08.01 05:57
뷰노, 국제 의료AI 경진대회 1위…글로벌 경쟁력 입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4) 내 '녹내장 판독 챌린지(Justified Referral in AI Glaucoma Screening, JustRAIGS)'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뷰노는 AI 기반 안저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ISBI 2024는 전기 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IEEE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1번째를 맞았다
최성훈 기자24.07.25 08:14
동아ST, 제네릭과의 가격 경쟁력 위해 '주블리아' 약가 잇따라 인하
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4mL' 가격을 25일부터 15%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주블리아의 우수한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더 많은 손발톱무좀 환자들에게 주블리아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블리아 4mL의 가격을 인하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6월 '주블리아 8mL' 가격을 17% 인하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인 대상 임상 4상에서 95.83%의 높은 진균학적 치료율
최인환 기자24.07.24 09:11
CJ바사·바타비아, "세계적 석학들과 '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 나선다"
CJ바이오사이언스와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바타비아)가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제약·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AI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CJ바이오사이언스와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타비아가 과학자문단(Scientific Advisory Board, 이하 SAB)을 각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구성한 SAB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춘 KOL(Key Opinion Leader)인 국내·외 유수대학 교수진 및 AI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최봉선 기자24.07.03 08:47
씨알에스큐브,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해외 인재 영입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및 임상시험 IT컨설팅 기업에서 운영 부사장을 역임한 Juan Munoz-Pujol과 마케팅 전문가인 Sylvain Berthelot을 7월부터 파격적으로 영입했다. 이들의 합류로 인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씨알에스큐브의 솔루션은 지난 14년간 국내외 5,000여개의 임상시험에 활용되었으며, 30여개 국가에서 400건 이상의 임상시험에 활용되고 있다. 이미 일본과 미국, 중국에
최봉선 기자24.07.01 08:47
셀리드 "연내 코로나 백신 품목허가 목표...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연내 코로나19 예방백신의 임상 3상을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게 목표입니다. 가격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광수 셀리드 책임연구원은 12일 오후 열린 회사 기업설명회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 전망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엔데믹 이후에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 기업 중에 한 곳인 셀리드는 올해 품목허가 승인을 받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진행된 임상 1, 2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3상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지
장봄이 기자24.06.13 05:55
동국제약, 의약품 기반 성장 박차…미용기기 경쟁력 추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국제약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성장을 위한 엔진을 더하며 기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662억 7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0억 9200만원, 191억 8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 19.8% 증가했다. 동국제약은 1999년 이후 매년 외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999년 매출액 291억 1400만원
최인환 기자24.05.26 09:00
동국제약, '위드닉스' 인수…미용기기 분야 경쟁력 확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 2003년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개발, 생산, 유통 및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 미용기기 '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50여년간 식물성 원료 연구개발에 주력한 피부과학 노하우로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을 성공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
최인환 기자24.05.24 10:38
JW중외제약, 제품 경쟁력 기반 성장세 지속…재무구조 안정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JW중외제약이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된 성장세는 재무구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215억원 대비 24.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82억원,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18.3% 증가했다. 이는 JW중외제약이 최근 3년 새 나타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결과다. JW중외제약 매출액은 2021년 6066억원에서 202
이정수 기자24.05.08 15:18
오상헬스케어, 美 벤처 투자 발표…"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홍승억)가 미국 연속혈당측정기 개발기업 'Allez Health(이하 알레 헬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금을 납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알레 헬스'는 2018년 창업한 미국 벤처기업으로 당뇨 관리 기술 혁신을 목표로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알레 헬스' 창업 때부터 연구개발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긴밀한 관계로 발전했으며 현재 시리즈 A+투자까지 이어졌다. FDA 승인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을 앞둔 알레 헬스에 오상헬스케어가 투자하는 금액은 약
최인환 기자24.04.26 08:44
대웅제약 '엔블로' 적응증 확대 행보 본격화…경쟁력 강화 나섰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대웅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엔블로의 추가 적응증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등증의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위약 대비 엔블로 투여 시 24주 시점의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에 대한 우월성을
김창원 기자24.04.16 12:00
에스티팜, 2024 DCAT서 글로벌 경쟁력 선보여
에스티팜은 현지시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호텔'에서 열리는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Member Com
정윤식 기자24.03.20 09:35
'APB-R3' 'SAFA 플랫폼' 경쟁력 확인…에이프릴, 가치 상승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이프릴바이오가 반감기를 연장하는 SAFA 플랫폼과 APB-R3 경쟁력을 입증하며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anti-IL-18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 글로벌 임상 1상 탑라인 결과가 근거다. 플랫폼 기술 재확인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동건 SK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리포트에서 APB-R3 1상 결과 공개 관련 현재 연내 기술이전을 목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 중인 R3 기술이전 가시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
문근영 기자24.03.11 12:00
SK바사, Quality 본부 신규 임원 영입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출신의 김현철 본부장을 Quality 본부 부사장(SVP of Quality Department)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현철 본부장은LG화학(생명과학본부)∙한미약품 등에서 28년간 품질 및 제조 관리 전문가로 근무하며, 의약품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다. 한양대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충북대에서 의생명과학경영융합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본부장 영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춘 본부 단위 책임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윤식 기자24.03.11 08:31
차백신연구소, 면역항암제·백신 라이선스 아웃 전략…글로벌 경쟁력 '확보'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차백신연구소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와 백신 라이선스 아웃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7일 차백신연구소는 제주 롯데호텔에서 기관투자자, 의료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기업설명회에서 차백신연구소는 자사의 전반 소개와 R&D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백신 패러디임 변화로 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면역증강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차세대 백신은 기존 재조합 항원 백신에서 면역증강제를 더해 면역원성의 문제를 개선하는
정윤식 기자24.03.07 11:4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파스 명가' 신신제약, 새 먹거리 '외용액제'·'티눈제' 부상
2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3
'대국민 소통경영' 대웅제약, 제약사 중 첫 '유튜브 실버' 확보
4
유방암부터 방광암 치료까지 새 이정표 세운 'ESMO 2024'
5
與 "일단 시작하자"-전공의 "유감"…여야의정 난항 지속
6
[수첩] 의대정원 증원 경고 들어야…챌린저호 폭발사고 떠올라
7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에도…政 "큰 혼란 없었다"
8
대웅, 고지혈증 치료제 완전 '국산화' 추진…'국책 과제' 주관사로 선정
9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10
AZ '파센라' EGPA 치료제로 FDA 적응증 확대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