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루마니아 조지 에밀 팔라데 의대와 MOU 체결
고대구로병원은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루마니아 조지 에밀 팔라데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루마니아 최초 국립스마트병원 건립과 의료인연수 협력을 위해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알렉산드루 라필라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 레오나르도 아잠피레이 조지 아밀 팔라데 대학교 총장,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은 루마니아 최초의 디지털 스마트 병원인 조지 에밀 팔라데 병원 건립에 구로병원의 축적
이정수 기자25.03.24 17:41
고려대의료원, 한승범(안암)·민병욱(구로)·서동훈(안산) 원장 임명
고려대의료원이 산하 3개 병원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장은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 고대안산병원장은 정형외과 서동훈 교수가 신임됐고, 고대안암병원장은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연임하게 된 한승범(韓丞範)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릎과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의 명의로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고대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
이정수 기자25.03.24 12:08
고대구로병원, 나노지방 활용한 피부암 재건 신기술 개발
고대구로병원은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 연구팀이 재생 속도가 빠르면서도 흉터 수축이 적고 얼굴변형을 최소화한 피부암 재생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환자의 지방조직내의 세포를 활용한 조직공학적 진피를 이식해 피부암 제거 부위를 재생시키는 신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인공진피를 활용한 방법보다 흉터 수축이 30% 적었고, 치유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암은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신규 피부암 환자 수가 8,13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
이정수 기자25.03.10 15:21
고대구로병원, 위암 전이 복강 내 항암요법 효과 2상서 확인
고대구로병원은 고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장유진, 서원준,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 연구팀이 '복강 내 고용량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 2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위암 4기 환자의 40%에서 발생하는 복막 전이는 중앙 생존기간이 11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 예후를 보인다. 기존 전신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복강 내 약물 농도가 낮아 한계가 있었고, 장폐색이나 악성 복수 등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극도로 저하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연구팀을 주축으로 한 위암복막전이 연구회는 복강 내에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면 복
이정수 기자25.03.07 11:36
고대구로병원, 방광염 재발 따른 불안감·우울증 연관성 확인
고대구로병원은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 연구팀이 재발성 방광염과 정신건강, 일상생활 간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 2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번 이상 방광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분의 1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재발을 겪는다. 갑작스러운 방광염의 재발은 자존감 저하나 우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재발성 방광염 성인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재발 횟수와 질병 지속 기간이 불안(STAI
이정수 기자25.03.06 19:35
고대구로병원 김상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대구로병원은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2025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의학 학술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상민 교수는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고관절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고관절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컴퓨터수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22년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최우수 구연상, 2
이정수 기자25.02.10 17:00
HEM파마, "장내 미생물 연구로 저속노화와 비만 치료 부작용 개선 길 열어"
에이치이엠파마(대표 지요셉)가 장내 미생물 연구를 통해 노화로 인한 질환 개선 가능성을 규명하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 손실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산학연 공동 연구팀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류동렬 교수팀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지요셉 대표와 조동현 이사는 연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최인환 기자25.01.09 10:20
국립암센터, 3D 프린팅 절단골 임플란트 연구로 금상 수상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강현귀(정형외과, 의공학연구과) 희귀암센터장 연구팀이 최근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토끼 다리 절단 동물실험에서 3D 프린팅 절단골 임플란트-의족 이식물의 영향 평가' 연구를 발표하며 우수구연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 임플란트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며 주목받은 데 이어, 동물모델을 통해 해당 기술의 안정성과 효능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절단된 뼈에 금속 임플란트를 고정하고 피부 밖으로 연결해 의족을 직접 장착하는 방법은
김원정 기자25.01.09 09:23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성과교류회' 개최
고대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17일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2주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이뤄진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태 고려대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차관), 정혜윤 더클라쎄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이영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교류회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정수 기자24.12.20 11:25
고대구로병원,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혈관 질환 발생 입증
국내 연구진이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동맥경화 진행 및 심장마비 발생의 연결 고리를 세포 움직임 실시간 추적 영상을 통해 밝혀냈다. 그동안 동맥 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세포의 추적 영상은 기술적 난제로 여겨져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대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로 이뤄진 융합 연구팀이 심장 박동으로 인한 동맥의 떨림에 생체 영상을 동기화해 안정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생쥐의 경동맥에서 만성 스트레스가 동맥경화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에
이정수 기자24.12.19 11:48
최광훈 후보, 성북 구로 회원 만나 "품절약 문제 근본적 해결"
최광훈 후보는 14일 서울 성북구와 구로구 약사회원을 직접 만나 회원들의 숙원 과제로 꼽히는 '품절약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약배달 저지'에 대한 강한 해결의지를 표시했다. 지역 약국 회원들은 "품절 의약품으로 인해 약국 운영에 많은 차질이 발생 한다"며 문제가 서둘러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의 목소리에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한 '수급불안정의약품 민관협의체'의 상설화 법제화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신력 있는 기구를 통해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 정부차원의 집중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의료기관과 정보공유
조해진 기자24.11.14 19:57
고대구로병원 윤준식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구로병원은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가 지난달 25-26일 개최된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윤준식 교수는 척수손상재활, 경막외차단, 근골격계 통증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고 있는 윤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회사 편집위원장, 대한임상통증학회 국제교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 국민연금공단 자문의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한국체외치료기포럼 학술교육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
이정수 기자24.11.08 10:48
다림티센 카티프로, 후향적 임상연구로 통증완화 효과 입증
바이오 재생의료기기 전문 연구기업 다림티센은 자사의 콜라겐 관절강내 주사제 '카티프로'를 활용한 후향적 임상연구로 통증 완화 효과를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향적 임상연구에는 부산 힘내라병원의 박만준 병원장 등 총 5인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슬관절염(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텔로콜라겐의 무릎 통증 감소에 대한 후향적 효능 및 안정성 평가를 확인하기 위해 다림티센의 카티프로를 활용했다. 또한,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슬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 내 아텔로콜라겐 주사의 효과: 후향적 차트 리뷰'라는 제목으로 국제
최인환 기자24.11.06 13:59
고대구로병원,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 선정
고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뇌전증 로봇수술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뇌전증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뇌전증 수술팀을 갖추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은 15년 이상의 난치성 뇌전증 치료 경험, 여러 진료과간 탄탄한 다학제 시스템 등 뇌전증 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폭넓게 갖춰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뇌전증 환자는 약 30~4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정수 기자24.11.05 14:56
고대구로병원, 지질저하제 복용량과 심질환·당뇨 연관성 확인
고대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연구팀(순환기내과 이지은, 최자연, 나승운 교수)이 '지질저하제(스타틴) 복용 강도와 주요 심혈관계질환 예방, 새로운 당뇨 발생률 간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절저하제(스타틴)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뿐 아니라 혈관을 건강하게 해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약으로 급성 심근경색 및 협심증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약이지만, 새로운 당뇨 발생에 대한 위험성 증가의 우려가 같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2011년부터
이정수 기자24.09.24 09:02
바이젠셀, 서초구에서 금천구로 본점 이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바이젠셀이 본점 소재지를 서초구에서 금천구로 옮겼다. 바이젠셀은 20일 '본점소재지 변경'을 통해 본점 주소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로9길 66, 더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가산동)'으로 옮긴다고 공시했다. 이전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회사가 밝힌 본점 이전 사유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이다.
이정수 기자24.08.20 18:13
케이메디허브, '활성산소' 연구로 신경퇴행성질환 치료 돌파구 찾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및 활성산소 타깃의 신경퇴행성질환 치료 연구' 총설논문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F=4.9)' 7월호에 발표했다.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으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과 '활성산소'가 주목받고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체내 에너지로 사용되는 ATP을 생성하는 세포소기관으로 이 대사과정에서 부산물로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최인환 기자24.08.01 16:11
고대구로병원 조현웅 교수, 대한암학회 Merit Award 수상
고대구로병원은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가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Merit Award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Merit Award 학술상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약 1000편의 논문 초록 중 연구 내용이 참신하고 향후 암환자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현웅 교수는 '난소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골반 초음파 기반 딥러닝 모델연구'(Pelvic ultrasound-based deep learning models for accurate diagnosis of ovarian c
이정수 기자24.07.24 09:59
이뮤니스바이오, 고대구로병원과 재생의료 등 공동사업 업무협약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이뮤니스바이오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고성범 연구부원장,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 서원준 교수,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이사, 황성환 이사, 이의수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뮤니스바이오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 및 치료에 대한 공동사업에 관한 것이다. 나아가 R&D, 학술발표, 공동 연구과제, 임상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을
최봉선 기자24.07.17 11:45
고대구로병원 이창희 교수,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 취임
고대구로병원은 영상의학과 이창희 교수가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복부영상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쌓아온 이창희 교수는 특히 자기공명을 이용한 간 영상, 신장 영상, 해부학적 구조물 해석에 관한 연구와 저선량 CT, 자기공명과 초음파에서 지방간 예측 사인 등을 주로 연구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1992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고려대의료원 의료영상센터장, 대한복부영상의
이정수 기자24.06.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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