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제조·판매 사범, 구속 및 검찰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짜 불법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판매한 형제 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주범인 형은 구속됐으며, 범죄 장소로 사용된 제조 공장(2곳)은 몰수가 추진된다. 같은 날 식약처는 제조 공장, 성인용품점 등 총 4곳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약 150만 정(약 160억 원 상당)과 실데나필 원료, 제조 장비 등을 전량 압수했다고 부연했다. 150만 정 규모는 식약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제조 수사 사건 중 역대 최대 제조물량이다. 이번 사건 피의자 2명은 인적이 드문 농가 지역에 위치한 제
문근영 기자24.06.04 11:13
구속수사 방침에도 줄지 않는 전공의 사직·…이어지는 '강대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검찰·경찰 등을 통한 구속수사 방침까지 언급됐음에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근무 거부 행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2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는 21일 22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중 사직서 제출자는 9275명으로 전체 74.4%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20일 22시 기준 8816명보다 459명 늘어난 수준이다. 근무지 이탈자는 64.4%인 8024명으로, 이 역시 전날 기준 7813명보
이정수 기자24.02.22 11:07
스테로이드제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 제조·판매' 총책 구속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테로이드제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총책 송모씨(제조·판매 총책, 35세)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약사법,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위반했다. 배달책 고모씨(29세)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식약처는 전문의약품 불법 제조·판매로 얻은 범죄수익을 환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경 전문의약품 불법 유통 혐의로 의약품 도매상 직원 등 7명을 약사법 위반으로 송치한 사건과 연계해 착수됐다. 4개월간 추적 끝에 성과를 거뒀다. 수사 결과
문근영 기자24.02.06 10:01
불법 스테로이드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검찰에 구속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법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2명을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헬스트레이너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죄수익은 가압류했다. 이들은 2017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국 판매자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 성분이 담긴 바이알 상태 반제품을 국제우편으로 받았다. 이후 제품명 등이 인쇄된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총 23종 불법 의약품을 제조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불법 의약품은 총 약 2만8900바이
문근영 기자24.0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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