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예방접종 예산 대폭 삭감…NIP 신규도입 '먹구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년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신규 NIP 도입에 의문부호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초 NIP 확대가 필요한 감염병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관련 연구 결과까지 발표했지만, 관련 예산 부족으로 신규 도입 논의는 백지화 될 가능성이 크다. 3일 질병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예방접종실시 예산은 6018억31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8010억2200만원 보다 24.9% 감소한 금액이다. 지난해 예산인 약 1조1182억원과 비교하
최성훈 기자24.09.03 12:05
국가예방접종 우선순위, 인플루엔자-폐렴-HPV-대상포진 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가예방접종 확대가 필요한 백신 우선순위에서 인플루엔자가 가장 높았다. HPV도 도입 타당성이 입증됐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국가예방접종은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나, 지속적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질병 부담, 백신 특성, 비용효과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객관적이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국가예방접종 확대가 필요한 백신들의
이정수 기자24.01.25 16:10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 올해 국가예방접종 도입 후 7% 확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로타릭스', '로타텍' 등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이 국가예방접종 도입과 함께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영아 23만393명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1만4667명보다 1만5726명(7.33%) 많아진 수준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고 감염 시 구토, 고열, 심한 설사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사회 전반에서는 필수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정수 기자23.12.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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