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명 효과, 공감대 형성…활성화까지 남은 과제 확인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약업계, 정부, 제약업계가 제네릭 국제일반명(INN) 효과에 일정 부분 공감했다. 다만, 정부는 INN 수용도를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제약사는 회사 규모를 비롯해 관점에 따라 입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27일 '제네릭 의약품의 국제일반명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정부가 INN을 개혁 과제로 추진해 국민 건강 증진, 건강보험 재정 절감, 의약품 수급 안정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날 박 회장은 "한국은 제네릭이 과도하게 많은데 대부분 상품명으로
문근영 기자24.09.28 05:58
경기도약, 오는 27일 국제일반명(INN)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약사회(박영달 회장)가 오는 9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최 사실을 알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약사회가 주관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네릭의약품의 국제일반명(INN) 도입을 위한 것으로, 제도의 도입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평가하여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경기도약사회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성균관대학교 약대 이의경 교수에게 INN 명칭과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조해진 기자24.09.23 20:27
"안전하고 명확한 의약품 명명법, '국제일반명(INN)' 도입돼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계 전문가들이 의약품의 안전한 처방과 명확한 사용을 위해 제품명이 아닌 '국제일반명(INN)'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사회약료경영학회(회장 권경희)는 3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혜화관에서 '제네릭 의약품 시장 현황과 국제일반명(INN)'을 주제로 '2024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INN이란, 의약 물질 또는 의약품 활성 성분을 구별하기 위한 물질 고유 이름을 뜻한다. 1953년 WHO에서 최초로 개발한 이후 1993년 제네릭 의약품 제품명에 INN 사용
조해진 기자24.06.01 05:58
"제네릭 활용, 국제일반명 논의부터 시작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네릭 약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일반명(INN)과 같은 의약품 명명 체계 정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는 31일 '2024년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전기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혜화관 고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제네릭 시장 현황과 국제일반명(INN)'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권경희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장은 "우리나라가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약산업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이
조해진 기자24.05.31 10:52
한미사이언스, 'HM15136' 국제일반명 '에페거글루카곤' 확정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agon 수용체 작용제)'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이름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pegerglu
정윤식 기자24.04.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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