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안전상비약, 문제점 보완 없이 규제 완화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을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김은혜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28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진행한 전문지기자단과의 브리핑 중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일명 '편의점 약'과 관련한 규제완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선 국정감사에서 김예지, 백종헌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고, 복지부가 이를 인정하며 의정사태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 27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약국 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안
조해진 기자24.10.29 06:00
"FDA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로 상호교환성 확대 방향"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에 대한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허가 신청에 적극적인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라 임(Sarah Yim) 미국 FDA 치료용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국장은 5일 열린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에 참석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 FDA 규제 접근방법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라 임 FDA 국장은 "기존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전환에 대한 안전성이나 면역학적 우려는 FDA 승인된 바이오시밀
장봄이 기자24.09.06 05:56
약준모 "대한상공회의소, 무분별한 규제 완화 주장 규탄"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올해 킬러·민생규제 100대 개선과제에 '의약품 온라인 유통 허용 건' 등을 포함하면서 약사사회의 반발을 낳고 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25일 상공회의소의 규제 완화 주장을 규탄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약준모는 "안전상비의약품 온라인 유통 허용 및 의약품 제조관리자 기준 완화가 담긴 어처구니 없는 내용을 정부에 제안한 것은 한국 보건의료계의 현실 및 특수성을 외면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해당 주장을 펼치며 프랑스와 독일 등의 사례를 든 것에 대해서
조해진 기자24.04.25 11:10
약준모, "무분별한 건기식 재판매 규제 완화 반대"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최근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약처에 권고한 것을 두고 '국민의 건강을 손상시키는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재판매 규제완화를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무분별한 규제완화가 한국 보건의료시스템 자체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다고 꼬집었다. 건기식은 한국에서는 식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국가에 따라 '자유판매의약품', '의약외품' 등 카테고리로 포함시켜 의약품에 준해 취급하는 국가들도 많이 있다는 것이
조해진 기자24.01.23 09:5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코스닥 제약바이오, 1년간 시총 47.5% 증가…1위는 '알테오젠'
2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3
메디포스트, 제대혈 매출 이을 '카티스템' 일본 진출 속도
4
숀 그래디 AZ 부회장 “한국 투자 관심 있지만 환경 조성돼야”
5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6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7
빅파마 디렉터들이 밝힌 '글로벌 파트너링'…핵심 조언은
8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첫 토론회…후보들, 공약·성과 강조
9
안국약품, '시네츄라' 매출 4년 간 증가세…수출 가속화
10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출시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긴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