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파타, 급여확대 후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 개최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최근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이하 AML)치료제인 조스파타(길테리티닙)의 치료 경험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가치를 교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조스파타 보험 급여 기준 개정 이후 진행된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해당 AML환자치료의 골든 스탠다드가 된 조스파타와 관련된 여러 고견을 교류했다. FLT3변이가 있는 AML환자들은 해당 변이가 없는 환자들에 비해 사망률이
최성훈 기자24.10.31 09:07
[국감] 두통 MRI, 급여확대 후 4.3배 증가…기준 재검토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뇌, 뇌혈관 MRI(자기공명영상) 급여기준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급여확대가 이뤄져야 건강보험재정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의원(국민의힘, 강남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뇌, 뇌혈관 MRI(자기공명영상) 보장성 강화 효과’자료에 따르면, 급여 확대 이전인 2016년에는 유효 신규 진단 1건당 2.76건의 MRI가 사용됐다. 하지만 급여 확대 후인 2019년에는 12.1건으로 증가했다. 유효진단 1건을 발견하는 데 MRI 촬영을
김원정 기자24.10.15 11:43
코로나19 치료제 건보 적용…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확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 치료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사항에 따르면, 10월 이후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베클루리' 등 2종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간 코로나19 치료제는 질병관리청에서 구매·공급했으나, 10월부터 해당 2종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환자 본인부담금은 현행
이정수 기자24.09.26 18:40
다발골수종 신약 '다잘렉스' 급여확대 논의 연내 재개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무맙)'의 급여범위 확대 논의가 연내 다시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잘렉스는 초기 다발골수종 치료서 최적의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지만, 급여 제한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의 급여 확대 요구가 큰 약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잘렉스에 대한 급여범위 확대 재논의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다잘렉스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등에서는 병용요법을 통한 1·2차 표준요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서는 2017년 4차 다발골수종 단독요
최성훈 기자24.09.07 05:55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 영유아 급여확대 목소리 커졌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의 급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의료계에 이은 환자단체까지 나서면서 영·유아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까지 해당 약제를 급여 투약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증아토피연합회는 듀피젠트 급여 적용연령을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까지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 영유아 환자는 1년 약가 1400만원 부담 이들 단체가 영유아까지 듀피젠트 급여를 확대해달라는 이유엔 이들
최성훈 기자24.04.30 12:00
뇌전이 특징 ALK 양성 폐암서 '로비큐아' 급여확대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3세대 치료제 '로비큐아(롤라티닙)'의 급여기준 확대를 둘러싼 업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로비큐아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특징인 뇌전이 발생 위험에 뛰어난 임상 데이터를 자랑하고 있어 미충족 수요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비큐아 급여범위 확대를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화이자제약간 약가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로비큐아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발전된 3세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1세대 '잴코리(크리조
최성훈 기자24.04.08 06:06
린버크, 출시 4년 만 네 번째 급여확대…"처방 영역 확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애브비 '린버크(유파다시티닙)'가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국내 출시 4년 만에 염증성 장질환에서 네 번째 급여 확대를 이루면서 처방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AK 억제제 린버크는 성인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급여 적용에 따라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는 린버크 처방시 한 달 약 5만5000원(15mg), 8만5000원(mg)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구체적인 급여기준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
최성훈 기자24.04.01 11:57
역대급 급여확대 노린 키트루다…내년 다시 '권토중래'
[메디파나뉴스= 최성훈 기자] 13개 암 적응증에서 급여확대를 노렸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결국 해를 넘기는 모습이다. 두 차례 열린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일부 암종에 대한 키트루다 급여기준 확대 논의가 이뤄졌지만, 모두 재논의로 결론나면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올해 6월부터 항암제 급여기준 심의 역사상 '역대급' 급여기준 확대를 노렸다. 국내 암치료 현장에서 미충족 수요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키트루다가 신청한 암종만해도 유방암에서부터 두경부암, 식도암, 신세포암 등 다양하다. 구
최성훈 기자23.12.0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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