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CMO 추가 수주계약・도입신약 FDA 허가 기대감 ↑
삼일제약이 CMO 추가 수주계약과 함께 도입신약의 FDA 허가 기대감이 상승하며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증권 한제윤 연구원은 21일 삼일제약 리포트를 발간하며 지속되는 본업 성장과 함께 글로벌 CMO 사업과 도입신약의 미국 FDA 허가에 대해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삼일제약 CMO 베트남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미 대만의 포모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연내 추가 고객사 확보까지 기대된다"며 "대규모 캐파를 확보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CMO 사업에 대해 밸류
최인환 기자24.11.21 13:23
간호계, 예산 127억원 증액 '긍정적' 평가에도 추가확대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계는 내년도 간호사·간호조무사 관련 지원금 예산안이 약 127억원 증액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진료지원(PA) 간호사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예산 증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18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시작됐다. 예결위는 지난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예결위 심사 후에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앞서 복지위가 예비심사를 마친 간호사·
김원정 기자24.11.19 05:56
복지위, 식약처 신약 허가·심사 혁신 예산↑…지원 강화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 중인 신약 허가·심사 혁신과 관련한 예산이 국회 검토 과정에서 증액됐다. 예산 증액에 따라 식약처 역량과 신약개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13일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차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식약처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심사결과'를 상정 및 의결했다. 국회 자료에 따르면, 복지위는 식약처 인·허가 심사 지원 관련 예산 15억5300만
문근영 기자24.11.15 05:57
에이프릴바이오, 2025년 'SAFA' L/O 기대…흑전 기세 이을까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 에이프릴바이오가 자사 항체 플랫폼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technology)'를 이용한 파이프라인 확보 및 기술수출을 넘어 SAFA를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개발·기술이전 등의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상장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에이프릴바이오가 SAFA 플랫폼 기술이전을 통해 기세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13일 에이프릴바이오 IR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까지 맞춤형 SAFA 플랫폼 개발 및 특허등록을 마치고, 2
최인환 기자24.11.13 11:57
강스템바이오텍, "'오스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 고조"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 임상 1상 마지막 단계인 고용량군 MRI 영상의학평가에서도 확연한 통증감소 및 연골재생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FDA와 많은 경험을 가진 미국의 영상의학 전문평가업체인 RadMD에서 독립적으로 수행돼 객관적이고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용량군 대상자에서도 중용량군과 같이 투약 초기부터 통증감소와 관절기능 개선이 빠르게 나타났으며, 신속한 증상개선과 더불어 WORMS(골관절염 개선도의 전반적 평가)와 MOCAR
최인환 기자24.11.11 11:30
"수퍼 GLP-1"…국내 전문가들, 2형 당뇨병에서 마운자로에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IP/GLP-1 수용체 이중작용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국내 내분비 전문가들은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체중 감소와 혈당 관리에 있어 마운자로가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거라 기대했다. 한국릴리는 8일 웨스틴조선에서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국내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발생 현황을 공유했다. 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605만명으로 급
최성훈 기자24.11.08 12:08
"새 회장과 연대 기대"…대전협, 임현택 탄핵 국면에 쐐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임현택 대한의사회장 탄핵 국면에 쐐기를 박았다. 새 회장과는 연대 구축을 기대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다. 의료계에선 의협과 대전협 연대가 이뤄진다면 사태 해결 변환점이 될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7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SNS를 통해 대전협 차원 입장문을 공유했다. 대전협은 임 회장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 탄핵을 요청했다. 오는 10일 임 회장 불신임을 논의할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직접적으로 불신임 의결을 촉구한 것이다. 특히 의협과 대전협이 다시 연대
조후현 기자24.11.08 05:57
대웅제약, 연매출 상승 기대…나보타·OTC 영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대웅제약 전체 매출액이 전문의약품 소폭 부진에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등 수출액과 일반의약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1일 키움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대웅제약 올해 매출액을 1조25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전망이 나온 이유는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감소하나, 수출액과 일반의약품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서다. 메디파나뉴스가 해당 보고서에 나온 수치를 비교
문근영 기자24.11.01 12:05
에스티팜, 2030년 매출 1조 전망…올리고 생산↑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에스티팜이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등 원료의약품(API)은 이 회사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신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 자료를 근거로 에스티팜 매출이 2030년에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영업이익 부문에선 올해 전망치 297억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해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업계에서 이같은 전망이 나온 이유는 원료의약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서다. 특히
문근영 기자24.10.30 11:52
퓨쳐켐, 'FC705' 2상서 신약가치 입증…기술이전 기대감 커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코스닥 바이오텍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 2상 중간 데이터에서 경쟁약물 대비 월등한 결과를 얻으면서,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협상도 보다 구체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퓨쳐켐 및 업계 등에 따르면, 회사는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에 대한 임상 2상 중간결과를 유럽학회에서 발표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노바티스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와 비교해도 절반 용량만으로 월등
장봄이 기자24.10.25 11:56
동국제약,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향…전 사업분야 고른 성장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동국제약 3분기 실적이 전 사업부문에서 기대치를 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LS증권 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84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2.5%, 41.7% 성장한 수치로, 기존 LS증권이 예상한 수치보다도 3.1%, 9.1% 상향됐다. 동국제약의 성장세는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헬스케어(화장품 포함)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반의약
조해진 기자24.10.25 11:55
차백신연구소, 시약 'Enzyme' 수출로 매출 확대…기술이전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차백신연구소가 연구용 시약 수출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에서 4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예정된 연구개발 이벤트에 따라 신규 파트너링 기대감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25일 한국 IR협의회가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 올해 연간 매출액 예상치는 전년 2억9000만원 대비 약 34% 증가한 3억9000만원이다. 해당 보고서는 이 회사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로 연구용 시약 'Enzyme' 수출 확대를 꼽았다. 차백신연구소는 최근 사업보고서에서 Enzyme 매출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
문근영 기자24.10.25 11:49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호실적에 '연매출·6공장 증설'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면서 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 실적과 중장기적인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조 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 6.3%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상
장봄이 기자24.10.24 11:47
빌로이·발베사 등 새 표적치료제 등장에 임상현장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고형암종에서 새로운 표적치료제 등장에 국내 임상현장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위암·위식도 접합부 선암(식도암) 치료제 '빌로이(졸베툭시맙)'와 한국얀센 요로상피암(방광암) 치료제 '발베사(얼다피티닙)'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 임상종양 전문가들은 관련 암 표적 치료를 통해 환자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을 거란 평가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딘18.2(Claudin 18.2) 양성 위암·식도암 표적 치료제 빌로이가 최근 국내 허가됐다. 빌로이는 위에서
최성훈 기자24.10.24 05:56
의대교수들,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면담, 기대 없었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 교수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을 통해 여야의정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에 대해 기대감이 없었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여야의정보다는 건강보험을 내고 있는 주체인 국민이 참여하고, 권력의 변화에 관계없이 유지되는 협의체의 출범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면담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차담 형식으로 80여분간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면담에 대해
김원정 기자24.10.22 05:57
바이오다인, '자궁경부암 가이드라인' 개정에 실적 상승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진단전문 기업 바이오다인이 WHO(세계보건기구)의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에 힘입어 2025년부터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글로벌 체외진단업체 로슈가 바이오다인으로부터 기술이전한 LBC 기술이 적용된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장비 출시를 준비 중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다인 예상 매출액은 41억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지만, 2025년 115억원, 2026년 273억원 등 실적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인환 기자24.10.18 11:55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CPHI Milan 24' 참가‥유의미한 성과 기대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CPHI Milan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인 밀라노 의약품 전시회(CPHI Milan 2024) 행사에 단독으로 참가한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은 국제 박람회에서 50여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고 국내외 업체로부터 비임상 컨설팅 요청 및 임상시험 협업 제안을 받는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비임상-임상 기업 디티앤씨알오, 임상 및 비임상 e솔루션 개발업체 세이프소프트, 센틀럽랩 휴사이언스 3개 계열사로 구성된
최봉선 기자24.10.17 05:50
동아에스티, 주력 '그로트로핀' 1000억 넘어 최대 실적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아에스티 주력 제품인 '그로트로핀'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회사 연간 매출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5일 회사 및 DS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올해 매출 12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것이다. 그로트로핀 연 매출은 2022년 615억원, 지난해 949억원을 기록하며 급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년 전 매출과 비교하면, 올해 매출은 2배 정도 급
장봄이 기자24.10.16 11:57
방광암 최초 표적치료제 '발베사' 등장에 전문가들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요로상피암 최초 표적치료제 '발베사(얼다피티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FGFR 변이를 가진 요로상피암 환자에 대한 정밀치료가 이뤄질 거란 이유에서다. 한국얀센은 1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요로상피암 표적치료제 발베사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요로상피암에서 FGFR 변이 진단 중요성을 조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김태정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발베사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에서 국내 최초로
최성훈 기자24.10.16 11:51
동국제약, '리봄화장품' 인수 계약 체결식‥'센텔리안24' 시너지 기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사옥에서 화장품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전문 제조기업 리봄화장품(대표이사 서종우)과 '인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날 체결식을 통해 리봄화장품의 주식 96,600주를 306억6000만원에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지분 취득으로, 취득 예정일자는 2024년 10월 22일이다. 2010년 설립된 리봄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150여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
최봉선 기자24.10.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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