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 오는 28일 '심장의 날 걷기대회' 개최
대한심장학회(이사장 박승우)는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심장학회가 주최·주관하는 '심장의 날 걷기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4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 및 세계 심장의 날(9.29)을 기념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방법 중 하나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의 날 걷기대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대한심장학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1000명이 접수 완료했다. 행사는
김원정 기자24.09.10 14:05
서울의대비대위, 政 응급실 위기대응대책 강도 높게 비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서울의대비대위)는 현장상황 고려 없는 정부의 응급실 위기대응 대책을 비판하며,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본질은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의대비대위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히면서 "응급실 미수용 대책이 전담책임관 지정과 지자체의 1:1 모니터링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응급 진료 의료진에게 최종 치료의 책임까지 묻는 민형사소송 부담부터 해소하고, 상급종합병원 '필수진료' 전문의의 적정수 고용을 보장해 배후 진
김원정 기자24.09.09 11:26
정부, 유한양행 '렉라자'에 "연매출 1조원 등극 유력 기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국산 항암신약 유한양행 '렉라자'와 관련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는 5일 관계부처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했다. 정부는 "글로벌 폐암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약 45.6조원 규모로 항암제 중 가장 크며, 렉라자의 최대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지난해 매출이 약 7.7조원 규모다. 이를 감안하면, 렉라자는 국내 신약 최초로 연매출 1조원 이상인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등극할 것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신약개발 건은 국내
이정수 기자24.09.05 12:50
종근당바이오,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가동률 회복"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종근당바이오가 지난 3년 간의 적자 기록을 깨고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에서 가동률 회복을 통한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iM증권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종근당바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45억원, 173억원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20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이는 원료
장봄이 기자24.09.03 12:03
태변으로 소화관·심잘질환 진단 활용 기대
日 연구팀, 새 검사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신생아가 태어나서 처음 배출한 대변을 소화관과 심장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신생아가 처음 배출한 대변을 해석한 결과 선천성 소화관과 심장 등 질환의 유무에 따라 단백질의 종류와 양이 다른 것으로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새로운 검사법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생후 최초의 대변은 '태변'으로 불리며 산모의 뱃속에 있을 때 만
이정희 기자24.09.02 11:14
시지바이오, '中 동종 골이식재' 우려…'인공뼈' 사업 수혜 기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동종뼈 제조업체 시신 절도사건을 계기로 인체조직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공뼈를 중심으로 중국 골이식재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네 곳의 화장장을 통해 시신과 시신의 일부를 불법으로 사들이고, 이를 인체 이식 재료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한 치료재료 업체가 적발됐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시신 4000여 구를 절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시신 및 조직을 불법으로 훼손한 것으로 밝혀져 동종골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최인환 기자24.09.02 08:47
GLP-1, 비만치료제 93% 차지…5년간 매출 50% 상승 기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비만 치료제 매출 93%는 GLP-1 RA가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시장 증가세도 GLP-1 RA가 비GLP-1 RA보다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행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리학적 분류별 비만 치료제 매출은 GLP-1 RA가 62억 달러(약 8조원)로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93%를 차지했다. 향후 5년간 GLP-1 RA는 49.6%(470억 달러), 비GLP-1 RA
장봄이 기자24.08.27 11:39
성남시약, '제5회 걷기대회' 개최…황청주 약사 우승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5일 분당중앙공원 황새울광장에서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성남시약사회장배 회원 및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이인숙)주관으로 회원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분당 불곡산 걷기코스로 실시됐다. 대회 우승은 황청주 약사(알찬약국)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양지원(분당이화약국 근무약사), 장려상은 김희경(삼환약국) 약사가 각각 차지했다. 한동원 회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회원 및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시민건강
조해진 기자24.08.26 20:18
HK이노엔, 영업익 고성장 기대…하반기 美임상결과 주목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HK이노엔 올해 영업이익이 50% 상승에 가까운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로열티 증가와 파트너사 변경에 따른 '케이캡'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것이다. 26일 SK증권이 발행한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HK이노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925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5% 상승한 971억원이 예상된다. 높은 영업이익 성장은 지난해보다 180% 증가한 중국 로열티 증가와 케이캡의 파트너사 변경에 따른 수수료율 인하(추정치 23.2%), MSD 백신 매출 공백을 채우기
장봄이 기자24.08.26 11:49
휴젤, 호실적 이어가나…美·中 톡신 수출 증가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젤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도 매출 등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중국 등 해외를 대상으로 톡신 수출 증가 기대감은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하반기 매출은 2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하반기과 비교해 5.1% 늘어난 1737억원으로 추정된다. 휴젤도 매출 성장 흐름이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확언할 수
문근영 기자24.08.23 12:09
대웅제약, '베르시포로신' 임상 다각화…차기 기대 신약 윤곽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후성 흉터, 전신경화증(SSc), 특발성 폐섬유증(IPF) 등을 적응증으로 임상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후성 흉터를 적응증으로 'DWN12088'(Bersiporocin) 주사제 국내 1상을 승인했다. 해당 임상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Bersiporocin 피내주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1상을
문근영 기자24.08.12 05:59
신일제약, 2분기 외형 성장 지속…첫 매출 1000억원 기대감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신일제약이 의약품 매출 상승에 힘입어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400억원을 넘겼다. 올해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기록할지 기대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일제약은 올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2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80억원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액 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399억원 대비 18.5% 상승했다. 2분기 신일제약이 기록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5억원, 4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13억원, 17억원 대비 24
최인환 기자24.08.10 05:57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서 젬퍼리, 기대여명 획기적 개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은 오랜 기간 미충족 수요의 영역이었다. 자궁내막암 1차 치료는 백금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이 오랜 기간 표준 치료로서 활용됐지만, 예후는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재발한 자궁내막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치료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이점도 불분명해 표준 치료마저 정립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2차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1년 미만이었다. 그러다 자궁내막암 2차 치료 환경이 개선된 건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등장부터다. 이어
최성훈 기자24.08.07 05:56
병원 챗GPT 활용, 환자교육 분야 효과 기대
챗GPT를 병원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활용할 경우 환자교육 분야에서 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 노규철 병원장 연구팀이 '정형외과 수술 및 환자 치료를 위한 챗GPT의 적용(Application of ChatGPT for Orthopedic Surgeries and Patient Care)' 종설 논문(리뷰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논문은 SCIE급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저널인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피인용지수(Impact Factor) 5.6)
조후현 기자24.08.06 10:06
매출 정체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시너지 효과 기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최근 몇 년 간 매출 정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력 제품인 '고덱스'가 하반기 공동판매 효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은 최근 3년간 4000억원을 밑돌며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지난 2021년 3987억원, 2022년 3860억원, 지난해 388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233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이익은 2021년 478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382억원, 지난해 36
장봄이 기자24.08.02 15:50
일동제약,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하반기 R&D 성과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일동제약이 상반기 실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추세가 이어지고, 하반기 파이프라인 R&D 성과가 가시화 한다면 기업가치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1일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동제약이 공개한 2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1533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5% 상승한 303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
조해진 기자24.08.02 05:59
"삼일제약, 글로벌 규모 점안제 CMO 공장 효과 기대"
삼일제약에 대해 '글로벌 규모 점안제 CMO 공장으로 주목받을 시점'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하나증권 최재호 연구원은 31일 "최근 미국 대선을 통한 직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면, 양당 모두 약가 인하에 대한 기조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 및 중국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대중 강경 기조를 밝힌 상황이라 글로벌 CMO 시장은 더욱 고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글로벌 규모의 생산 규모를 갖춘 국내 CMO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삼일제약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기
최봉선 기자24.07.31 09:53
"코스피 제약바이오 재평가 기대, 코스닥은 쏠림현상 심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상반기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있던 실적 하락 우려가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공의 파업 영향 등 우려에도 개별 기업들이 대부분 호실적을 내고 있어서다. 30일 하나증권이 발행한 제약바이오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줬던 △대형주 실적의 상고하저 양상 △전공의 파업 영향에 따른 제약사 실적 우려 등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반기 코스피 제약바이오 섹터를 중심으로 리레이팅(재평가)을 기대할 시점으로 전망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
장봄이 기자24.07.30 12:00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 ETC 매출 견인…연매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매출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ETC 주요 제품인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77억원, 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893억원, 154억원과 비교해 2.9% 상승, 49.3%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577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
장봄이 기자24.07.30 11:45
약사회, CI 리뉴얼 진행 박차…"3050 약사들 관심 기대 이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CI(Corporate Identity) 리뉴얼을 위한 대회원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30~50대 약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오랜 시간 고민했던 CI 리뉴얼이 이번 집행부 임기 안에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김은혜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갖고, CI 리뉴얼 관련 대(對) 회원 선호도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혜 홍보이사는 "오랜 시간 CI 리뉴얼을 통해 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공통의 비전
조해진 기자24.07.30 06:0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2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3
'대국민 소통경영' 대웅제약, 제약사 중 첫 '유튜브 실버' 확보
4
유방암부터 방광암 치료까지 새 이정표 세운 'ESMO 2024'
5
與 "일단 시작하자"-전공의 "유감"…여야의정 난항 지속
6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7
혈우병 원샷 치료제 '헴제닉스' 국내 허가됐지만 가격은 허들
8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9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에도…政 "큰 혼란 없었다"
10
삼성바이오로직스, 100만원 돌파…3년 만에 황제주 등극 주목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