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바이오헬스 임상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성과 공유
서울대병원은 2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2024년 컨소시엄 우수기술 성과 교류회&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분당서울대병원 및 경북대 산학렵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별 약 3.6억 규모로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기술 발굴, 기술마케팅, 기술이전·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각 기관의 연구 역량을 바탕
이정수 기자24.11.22 13:20
복지부-식약처,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 신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은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로, 새로운 의료기술이 등장하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야 의료현장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의료기술임에도 기존 건강보험 등재 목록(급여‧비급여 목록)에 포함
이정수 기자24.11.21 12:02
의료기기 디지털 평가 및 개발 기술 심포지엄, 18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디지털 평가 및 개발 기술 심포지엄 2024'를 1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같은 날 식약처는 의료기기 개발자,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기 분야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CM&S)' 평가기술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의료기기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차세대 평가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발표 및 논의가 진
문근영 기자24.11.18 10:58
"환자 맞춤형 치료 완성도 높이려면 디지털 기술 반영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플랫폼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맞춤형 환자 관리를 위한 적절한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17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는 '약국의 발전을 향한 도전의 발자취 50년 : 열정으로부터 열매로'를 주제로 '2024년도 대한약국학회 정기총회 및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2부 정기학술대회 시간에는 ▲디지털약물안전카드를 이용한 약물 부작용 정보 공유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활용 실례와 약료관리 적용 가능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약국의 지역사회 만
조해진 기자24.11.18 05:56
앱티스, World ADC 2024 참가…ADC 링커 플랫폼 기술 선봬
동아에스티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컨퍼런스 'World ADC San Diego 2024'에 참가해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앱티스는 개발 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 AT-211의 비임상 연구결과와 앱티스의 차세대 링커 플랫폼 앱클릭(AbClick)을 집중 소개했다. 앱티스 정상전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발표 세션을 통해 기존 ADC 개발 과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앱티스의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소개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정수 기자24.11.13 13:34
올해 바이오 기술이전 2배 증가해 7건…최대 5조원 규모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빅파마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이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7건으로 나타났다. 계약 규모가 가장 큰 기술이전은 5조원을 넘어섰다. 11일 회사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바이오사와 글로벌 빅파마의 기술이전 계약은 총 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과 지난해 각각 1건과 3건의 기술이전 계약 수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올해 계약 규모가 가장 큰 건은 알테오젠이 지난 2월 MSD와 체결한 5조원 대의 기술이전 계약이다. 이 계약으로 알테오젠은 MSD로부터 계약
장봄이 기자24.11.12 11:56
Dx&Vx, 'MEDICA 2024'서 핵심 기술 글로벌 파트너링 진행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MED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0여개 국가에서 5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만3000명의 방문자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의 핵심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공동 연구, 상업화 등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그동안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여러 대학들과 공동 개발해 온 바이오센서 기술을
최인환 기자24.11.11 10:51
GE헬스케어, 마취통증의학회서 수술실 워크플로우 개선 기술 선봬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최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01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4)'에 참가해, 수술실 워크플로우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서 에이시스 CS스퀘어(Aisys CS2), 케어스테이션 750 (Carestation 750), , AI기술이 적용된 마취통증의학과 특화 초음파 베뉴 페밀리(Venue Family), 휴대용 무선 초음파인 브이스캔 패밀리(Vscan Family)
최성훈 기자24.11.11 09:24
비씨월드제약, 원천기술 적용 R&D 지속…순환기계 품목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비씨월드제약이 연이어 임상에 진입하며 의약품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원천기술을 적용한 R&D를 통해 비씨월드제약 매출액에서 순환기계 비중을 유지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씨월드제약이 의뢰한 'G2302' 국내 임상 1상을 지난 8일 승인했다. 이번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2302와 G2302_R 간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시험이다. G2302는 비씨월드제약이 고혈압 치료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의약품이다. 이 회사는 최근 기업
문근영 기자24.11.11 05:57
참약사, 팜-딥테크 기업 인증…투자용 기술신용평가 'TI-3' 등급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 투자용 기술평가등급(TI등급)의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I-3' 등급을 획득했다. TI등급은 기업의 기술과 관련된 기술성·시장성·사업성을 평가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등급화하는 지표로 'TI-3'등급은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참약사는 그동안 '약국 경영 및 약사 상담 시스템을 통한 인공지능 약료 플랫폼 개발'을 통해 꾸준히 기술력을 쌓아왔으며 관련 특허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보유 수도 약
조해진 기자24.11.07 19:12
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OSCA' 기술 이전
강스템바이오텍은 7일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오스카(OSCA)'에 대해 국내 근골격계 전문 제약사 유영제약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반환 의무가 없는 경상 기술료로 계약금 20억원과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경상기술료) 60억원을 포함해 최소 140억원을 받게 된다. 또 임상 과정 중 조건부 허가 등을 달성할 경우 별도의 추가 금액도 지급받는다. 유영제약은 오스카 국내 임상 2b상 및 3상의 비용과 개발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
장봄이 기자24.11.07 14:06
GE헬스케어, 핵의학 새 기술 조망하는 심포지엄 개최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최근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핵의학 분야 디지털 PET/CT와 분석 솔루션 등 새로운 기술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핵의학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핵의학의 미래를 시사하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연례행사로, 실제 임상 현
최성훈 기자24.11.04 15:56
[기고] 인공지능 기술 적용 의료기기 수출과 유럽 인공지능법 준수사항
이번 기고문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알아야 할 유럽 인공지능법의 적용 시점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의 주요 의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럽 인공지능법은 2024년 7월 유럽 관보에 게재되어, 이미 8월 1일자로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법의 적용 시점은 2026년 8월 2일이지만, 구체적인 규정에 따라 적용 시점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금지된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한 규정은 다른 규정들보다 빨리 적용될 예정입니다. 인간의 의사결정이나 행동을 왜곡하게 하는 경
메디파나 기자24.11.04 05:50
Dx&Vx, mRNA 백신 한계 극복 위한 기술 개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기존 mRNA 백신의 단점을 보완해 국가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기술을 개발한다. 포항공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1차 ARPA-H 과제에 선정된 상온에서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기술로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mRNA 백신은 기존 백신기술에 비해 빠른 개발 속도와 높은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상온에서 보관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는 mRNA 백신은 냉장 또는 냉동으로
최인환 기자24.11.01 14:11
대봉엘에스, GMP 수준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 개발' 정부과제 선정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CJ제일제당, 엑셀세라퓨틱스와 함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3차) 정부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 GMP 수준의 아미노산 제품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과제는 CJ제일제당이 주관하고 대봉엘에스는 GMP 생산을, 엑셀세라퓨틱스는 제품 검증을 담당한다. 3사는 정부로부터 44억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54개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사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환 기자24.11.01 10:36
FAPA, K뷰티 'R&D 성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
아시아 약업 종사자들을 대표하는 아시아약학연맹(이하 FAPA)이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콜마를 방문해 K뷰티 연구개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FAPA 의장단이 지난달 3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FAPA 집행위원 겸 부회장인 △서동철(한국) △잭션림(말레이시아) △깜파나트 후안부따(태국) △누룰팔라 에디 파리앙(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국 약사회 회장을 포함한 19명이 참석했다. FAPA 의장
최봉선 기자24.11.01 08:35
유한양행, 향후 3년간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 추진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유한양행은 3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을 실현하겠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이 공시를 통해 공개한 계획서 명칭은 '2024 유한양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Value-up Program)'이다. 이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과거 10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이 6.7%였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9%였다. 또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율 8%를 달성했다. 이에 유한양행은 2027년까지 3년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이정수 기자24.10.31 11:21
가톨릭대-한국전기연구원, 의료기기 기술 공동 심포지엄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공동으로 '가톨릭대학교–한국전기연구원 의료기기 기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조석구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의생명산업연구원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태형 본부장을 비롯해 공동 연구팀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임상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상용화 가
조후현 기자24.10.31 09:54
복지부, 내달 7일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과 함께 내달 7일과 8일 양일간 전남 소노캄 여수에서 '2024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및 백신실용화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백신 산·학·연 연구자들이 모여 사업단 과제 우수성과 발표와 함께 국내외 백신 연구개발 관련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상용화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성과 사례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유바이오로직스) ▲파상풍-디프레티아-백일해(Tdap) 혼합백
이정수 기자24.10.31 09:41
AI 병리진단 연구 9년…로슈진단에 기술수출 하기까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번엔 로슈진단에서 미팅을 하자고 찾아왔습니다. 최근 회사가 디지털 병리학(Digital Pathology)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면서요.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로슈 내부 프로토콜에 따라 최종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약 2년이 걸린 것 같아요."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이사는 글로벌 진단 기업인 로슈진단과 협력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이같이 술회했다. 최근 김 대표와 회사로선 크나큰 경사를 맞았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진단 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9년, 꿈에 그리던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에 성공
최성훈 기자24.10.3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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