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시부상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시부인 김기찬씨가 31일 별세했다. ▲빈소 : 충주의료원장례식장 특2호 ▲발인 : 4월 2일(수요일) 오전 7시 ▲연락처 : 043-871-0444
이정수 기자25.04.01 14:40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오는 29일 4층 대강당에서 '2025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와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상피하종양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가슴쓰림 환자의 접근과 이해(소화기내과 김연지 교수), 진료실의 염증성장질환 영양관리(영양팀 이정주 팀장) 등 강의가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
김원정 기자25.03.17 09:27
명지성모병원, 인공신장센터 신설 및 신장내과 진료 개시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3월부터 인공신장센터를 신설하고, 신장내과 진료를 개시했다. 본원 맞은편 건물인 생명관 5층에 위치한 인공신장센터는 약 50평 규모 13병상으로 고효율 혈액 투석 장비와 정수 시설을 갖춰 환자가 철저한 소독 및 관리를 통한 쾌적한 혈액 투석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장재훈 신장내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투석 전담 경력 간호사를 배치하여 신장질환자들이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재훈 신장내과 과장은 "혈액 투석 환자는 적어도 주에 세 번은 병원에 내원해야
박으뜸 기자25.03.06 08:54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위장아, 나 좀 살려줘!' 출간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위험성과 관리법을 다룬 지침서 '위장아, 나 좀 살려줘!'(국일미디어, 396p)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WHO(세계보건기구) 지정 1군 발암물질로,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같은 대사증후군과 뇌질환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도 깊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이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감염 관리와 제균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김나영 교
이정수 기자25.01.23 10:22
지멘스 헬시니어스,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의원과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종합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영상의학 및 내과 전문 의료기관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과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MOU) 체결 및 장비 운영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3T(테슬라) MRI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및 128 채널 CT 장비인 '소마톰 고탑(SOMATOM go.Top)' 제품을 활용해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검진 및 진료는 물론,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메디원 영상의학과&midd
최성훈 기자25.01.09 15:41
대한종양내과학회, '담도암' 관련 대국민 캠페인 진행
대한종양내과학회가 '도담도담 : 도와줄게요, 담도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도암 환자, 보호자, 대국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희귀암에 속하나 아시아 특히, 한국은 담도암 발생률이 세계 2위일 정도로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담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0위 가운데 췌장암(8위)에 이어 발생률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표적치료가 담도암까지 확장되면서 표적치료제나 독성항암제요법 이외에도 다
이정수 기자24.12.27 18:59
내과,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 악순환 시발점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시경 인증·교육기관 확대 가능성에 내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시경 검사에서 시작된 전문성 무시는 내과의사 역할 축소와 붕괴, 전공의 지원 감소란 악순환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대한내과의사회 등 내시경 유관 학회와 의사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시경 검사 인증 교육기관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내시경 검사 인증 교육기관 확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외과와 가정의학과는 이미 각 학회에
조후현 기자24.12.03 15:32
한양대병원, 30일 '2024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2024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와 신장내과 박준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가 '성인예방접종', 신장내과 최종욱 교수가 '일선진료에서의 신장 질환에의 접근'을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은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와 소화기내과 이강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내분비대사내과 문신제 교
조후현 기자24.11.21 11:43
'초음파 2일 완성' 학원 등장…내과, 의료 질 저하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초음파와 내시경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 등장에 내과계 학회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전문성 침해는 결국 의료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정용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이사장은 17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초음파·내시경 사설 교육 업체 문제를 지적했다. 학회에 따르면, 메디하우스는 병원 컨설팅과 의료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설 플랫폼이다. 문제는 검증되지 않은 위내시경과 초음파 등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실제 메디하우스가 지난달 29일 공지한 위내시경 실무교육
조후현 기자24.11.18 05:56
내시경 교육·인증 갈등 고조…가정의학·외과-내과 전면전 점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시경 교육과 인증 확대 여부를 둘러싼 전문과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가정의학과와 외과가 내과계 독점·카르텔을 주장하면서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자 내과도 특정과 입김에 보건당국이 휘둘렸다며 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가암검진 전문위원회에서 대한외과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 내시경 인증의도 인정하는 안이 통과됐다. 다만 내년 시행될 5주기 검진기관 평가에 적용되기 위한 최종 결정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찬반 의견이 대립하다 보니 추가적인 의견 청취 후 결정될 것으로
조후현 기자24.10.31 05:57
중앙대병원 김재규 교수, 대한내과학회장 선출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지난 26일 2024년 대한내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1년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 임상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및 '위암 표준 진료 권고안' 책임연구자를 맡아 환자 진료 및 치료에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연구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내과 및 소화기학의
조후현 기자24.10.30 10:02
국제성모병원 최민주 교수, 대한내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최민주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2024년 제75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내과학회 최우수 학술상은 40세 이하 회원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민주 교수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COVID-19) 백신 안전성 및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를 다수 발표한 바 있다. 최 교수는 ▲mRNA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COVID-19 백신 안전성 비교 ▲COVID-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각
조후현 기자24.10.28 15:42
내과醫 "정부 의료개혁, 수년 내 일차의료기관 말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의료개혁이 병원만 있고 의사는 없는 탁상공론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대로 의료개혁이 강행된다면 수년 내 일차의료기관을 말살 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내과의사회는 지난 2월 정부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발표 후 대한민국 의료가 백천간두 끝에 내몰려있다고 진단했다. 선거 전 정치공학적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전공의 1만2000명과 의대생 2만여 명은 수련과 교육 기회를 박탈당해 떠났고, 남은 의대 교수들은 번아웃에
조후현 기자24.10.21 05:56
대한종양내과학회, '제7회 항암치료의 날' 오케스트라 공연 진행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내달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 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회에 걸쳐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얻은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I'm OK스트라'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는 '함께라면
이정수 기자24.10.16 10:11
강북삼성병원 구동회 교수, 대한종양내과국제학회 구연상 수상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가 지난 9월 26일~27일 개최된 제17차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회에서 구연상을 수상했다. 구 교수는 직장암 환자들 중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치료 후의 완전 관해를 보인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경구 항암치료를 통해 직장을 성공적으로 보존한 임상연구(NORMANDY)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를 보고하는 것이 드물고,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교수는 "직장암 환자들이 치료 후에도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봉선 기자24.10.08 10:43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지원자 2027년 '0명' 예고…대책 시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지원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7년에는 0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류마티스질환이 대부분 만성 희귀·중증난치질환으로 치료결과에 대한 의료진 부담감이 높은 데 반해 저수가구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의정사태까지 겹치면서 교수진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환자들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관련해, 정보전달 확대와 산정특례 대상자격 유지, 신약의 빠른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원정 기자24.09.28 05:57
아이쿱·내과의사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에 프로모션 진행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대한내과의사회와 함께 환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이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해 전문의약품만 처방하는 국한적인 진료와 달리 동네의원에서 검사와 진료 등을 통해 개인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 강화 및 합병증 발생 지연 또는 예방을 돕고자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9월 30일부터 시행되는 본사업은 시범사업과는 달리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모든 1차의료기관에서 일차의료
최봉선 기자24.09.27 10:01
내과의사회-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MOU
대한내과의사회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부위장관질환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관련 연구와 임상 지식을 공유하며, 진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료지침 개선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1997년 첫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부위장관질환 및 헬리코박터 관련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해온 학회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약제 연관성 소화성 궤양, 위염 치료 등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조후현 기자24.09.25 13:36
을지대병원, 내달 19일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내달 19일 토요일 낮 3시부터 6시 10분까지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본관 2층 일현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강좌 세부내용은 ▲오일환 교수(의정부)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 '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 '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 '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오주현 교수(노원)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
조후현 기자24.09.19 16:56
내과의사회-아이쿱,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대국민 캠페인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대한내과의사회와 아이쿱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혈당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내과의사회에 따르면 우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당뇨환자는 식후혈당을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할 수 있도록 탄수화물을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추석 명절에 즐겨먹는 음식들이 1~2시간 내로 식후혈당을 높이는 전이나 송편, 과일 등에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즉 당뇨환자는 식사량을 줄여 식후혈당을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고기와 같은 단백
조후현 기자24.09.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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