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형 당뇨병복합제 '슈가트리정'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
동아에스티는 최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이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은 매년 국내에서 발매된 의약품 중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기술과 품질이 우수하고, 독창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슈가트리정은 제제에 사용된 제어방출 기술, 이층정 기술(약물 방출의 시간차를 유도해 체내 흡수를 최적화시키는 기술), QbD(설계 기반 품질고도화) 연구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당뇨병 치료에서 장기
장봄이 기자24.12.13 13:23
한국머크, LG화학과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 판매 맞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LG화학과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정(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계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글루코파지정의 국내 의료진 대상 유통을 맡게 된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글루코파지정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다. 1957년 처음으로 임상에서 사용된 뒤 60년 이상 활용된 역사를 갖
최성훈 기자24.12.11 09:34
당뇨병학연구재단, 카카오헬스케어-카카오임팩트와 MOU 체결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임팩트와 27일 당뇨병학연구재단 사무국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세 기관은 대한민국 당뇨병 관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취약층 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해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 환자
이정수 기자24.11.28 17:14
카카오헬스케어, 당뇨병학연구재단 등과 당뇨병 접근성 향상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차봉수),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지난 27일 서울 마포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해 6월 당뇨병학연구재단과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세 기관은 대한민국 당뇨병 관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 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
최성훈 기자24.11.28 09:19
마운자로, 당뇨병 진행·체중 감소서 장기 효과 확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가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서 또 한 번 강력한 데이터를 내놨다. 당뇨병 전 단계를 동반한 비만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2형 당뇨병 진행 위험을 94% 감소 시켰다. 그러면서도 체중 감소율은 최대 22.9%를 나타내 당뇨병 진행 위험과 체중 감소 측면에서 모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터제파타이드 SURMOUNT-1 3상 임상 176주 데이터를 발표했다. S
최성훈 기자24.11.22 12:00
한국 노보 노디스크,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2024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이하 WDD)을 기념해 최근 '2024 노보 노디스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14일인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돼 약 780명의 국내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한 충분한 임상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에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최성훈 기자24.11.18 14:36
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 환자, 연평균 4.4%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당뇨병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18.6%(연평균 4.4%) 증가할 때, 진료비는 25.7%(연평균 5.9%)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남성 환자 수는 5년간 19.6%(연평균 4.6%)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30.1%(연평균 6.8%) 증가했다. 여성 환자 수는 5년간 17.3%(연평균 4.1%) 증가했고, 연간
김원정 기자24.11.14 17:39
한국로슈진단, 아큐-첵 온라인 캠페인으로 2030 당뇨병 교육 강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자사 혈당 측정기 브랜드 '아큐-첵'의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아큐찬스 캠페인' 을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아큐-첵 혈당 측정기와 채혈기를 포함한 제품 패키지와 함께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을 통해 선보이는 구성은 아큐-첵 가이드 혈당 측정기와 아큐-첵 소프트클
최성훈 기자24.11.14 13:52
한국GSK,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싱그릭스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 인포그래픽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성,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성 및 당뇨병 관리에 대한 부담, ▲당뇨병 환자에서의 싱그릭스 임상 데이터, ▲당뇨병 환자에 대한 백신 가이드라인 등 당뇨병 환자에서 필요한 대상포진의 정보를 담았다. 당뇨병 환자는 세포 매개 면역 기능이 손상될 수 있어 대상포진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최성훈 기자24.11.14 13:43
한국베링거-한국릴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도서관 운영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양사에 당뇨병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4일은 1991년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on, 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 제정한 이래, 매년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웰빙(
최성훈 기자24.11.14 13:09
"수퍼 GLP-1"…국내 전문가들, 2형 당뇨병에서 마운자로에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IP/GLP-1 수용체 이중작용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국내 내분비 전문가들은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체중 감소와 혈당 관리에 있어 마운자로가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거라 기대했다. 한국릴리는 8일 웨스틴조선에서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국내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발생 현황을 공유했다. 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605만명으로 급
최성훈 기자24.11.08 12:08
한림대춘천성심병원, 15일 당뇨병 공개건강강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5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매년 11월 14일)을 기념해 열린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1년 국제 당뇨병 연맹과 공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정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당뇨병 바로 알기(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 ▲뇌졸중 바로 알기(신경과 김철호 교수)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똑똑한 혈당관리(김성란 당뇨교육간호사) ▲혈당조절을 위한 연령대별 식사관
조후현 기자24.11.06 11:52
아이센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성인 워크샵 후원
아이센스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4년 하반기 성인 워크숍 '당;연(聯)' 모임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6일 50여 명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우와 20명의 스태프가 참여했고, 교육 시간과 함께 환우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 목적으로 진행됐다. '당;연(聯)'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슈거트리)의 1형 당뇨병 성인 환우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 관리와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가 최신 의료기기와 당뇨 치료의 최신 동향을
최성훈 기자24.11.05 16:17
강동경희대병원 안규정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선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안규정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당뇨병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안규정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내과 부장, 건강증진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감사, 부회장 등을 거치며 당뇨병 치료과 예방에 많은 업적을 이뤄 오고 있다. 안규정 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으로서,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성장
이정수 기자24.10.23 14:39
'시력 도둑' 녹내장, 만성질환 당뇨병과 밀접
당뇨병은 눈에도 합병증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실명질환인 당뇨망막병증, 신생혈관 녹내장 등이 있다. 신생혈관 녹내장은 새로 만들어진 신생혈관이 방수의 흐름을 방해해 안압이 상승하는 질환이다. 신생혈관은 기존 혈관이 손상돼 산소나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우리 눈이 이에 대처하기 위해 홍채와 인근 조직에 만들어내는 새로운 혈관이다. 신생혈관은 정상 혈관과 달리 불안정해 쉽게 파열되고 출혈,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안압을 유지하는 방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해 안압을 상승시킨다. 신생혈관이 불규칙하게 발생해 방수가 배출되는
김원정 기자24.10.15 10:14
당뇨병학회, "20~30대 남성, 당뇨병 사각지대…유병률 폭발적"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30대 남성들이 당뇨병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나이대의 유병률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최성희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사진)는 '당뇨병 팩트시트(DFS,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4)'에 대해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ICDM(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
김원정 기자24.10.10 05:56
당뇨병 환자 자살 위험 높아…비당뇨인과 최대 4.3배 차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높아 사회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뇨병을 앓는 저소득층의 자살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4.34배나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2~2022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30~64세 343만9170명이 낸 총 건강보험료(총 1~20분위)를 4분위로 나눠 소득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살펴보
김원정 기자24.10.08 10:34
전국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 본격 시행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부터 전국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검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질병에 관한 교육·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환자 관리 서비스(1년 주기)를 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운동, 식생활 등 꾸준한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한 질환임에도 이전에는 질환 진단, 약 처방 등의 단편적 관리만 이뤄졌었다. 동네의원에서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를 통해 고혈압
이정수 기자24.09.30 14:53
인슐린 필요한 심각한 당뇨병 환자 더 늘었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당뇨병 환자와 젊은 당뇨병 환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소속 김예지 의원실이 국정감사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소모성재료에 대한 요양비가 지급되는 실수진자 수는 지난 2017년 17만3560명에서 2022년 기준 28만3351명으로 6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10월까지의 통계만으로도 28만3351명으로 이미 전년 수준에 근접했다. 당뇨소모성재료 요양비가 쓰인다는 것은
조후현 기자24.09.13 16:47
노은 교수, NETs 매커니즘으로 당뇨병신장질환 원인 밝힌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노은 교수가 최근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과제 연구에 착수했다. 노 교수는 '당뇨병신장질환의 매개 인자로써 호중구 세포 외 트랩(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 이하 NETs)의 역할과 조절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를 2029년 3월까지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호중구는 우리 몸을 지키는 일반적인 백혈구 중 하나로,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항균물질을 분비해 세포 외 병원균을 죽이는 '1차 방어선'
조후현 기자24.09.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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