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알츠하이머약 '도나네맙' 日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이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도나네맙은 뇌에 축적되어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해 진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타입의 약물로,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공동개발해 지난해 실용화한 '레카네맙'에 이은 두 번째 알츠하이머 신약이다. 11월 중 보험적용될 전망이다. 도나네맙은 4주에 1회 투여하고 원칙적으로 최대 18개월까지 투여할 수 있다. 경증 치매와 그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와 같이 증상이 가벼운 사람
이정희 기자24.09.25 09:40
릴리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 日 승인심사 통과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이 일본에서 승인심사를 통과했다. 릴리는 후생노동성 전문가부회가 1일 도나네맙의 승인을 허가했으며 향후 후생노동성 장관이 정식으로 승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인지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뇌 속에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타우라는 단백질이 이상축적되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도나네맙은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승인된 '레카네맙'과 마찬가지로 Aβ를 제거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작용
이정희 기자24.08.02 11:06
릴리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 FDA 승인
'레카네맙'과 경쟁 예상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이 2일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도나네맙은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의 '레카네맙'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두 치료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도나네맙의 제품명은 '키순라'(Kisunla)이다. 릴리에 따르면 도나네맙은 1병에 695.65달러에 판매되고 30분간 점적으로 13회 실시하는 연간 치료비는 3만2000달러에 이른다. 레카네맙이 미국에
이정희 기자24.07.03 09:59
알츠하이머병 신약 '도나네맙', FDA 승인 9부 능선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에 대한 미국 규제당국 승인이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11대0으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일라이 릴리 도나네맙이 갖는 이점이 크다고 투표했다. 위원회의 만장일치 결과에 따라 이 약물은 하반기에 FDA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나네맙은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를 제거함으로써, 질병 진행을 늦추는 기전을 가진다. 이 약물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1736명을 대상으로
최성훈 기자24.06.11 09:11
릴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 美 승인 지연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의 미국 승인이 연기됐다. 릴리는 8일 도나네맙에 대한 미국 FDA의 승인여부 판단이 4월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원래 이달 중에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돼 왔으나 FDA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개최시기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여러 달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도나네맙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내 유해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약물로, 임상시험에서는
이정희 기자24.03.11 07:26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도나네맙' 국내서 본격 임상 돌입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릴리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이 본격적인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도나네맙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아밀로이드 플라크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며, 치매 예방을 위한 신약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도나네맙 국내 3상 임상 실시기관 중 한 곳은 최근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완료하고, 이번 주부터 관련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또 오는 26일부터는 IRB 승인을 완료한 임상 실시기관 한 곳이 추가로 환자 모집에 나선다. 이
최성훈 기자23.12.21 06:01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독단 임총 신청, 정당성 결여"
2
내부 신뢰 잃은 임현택호…의사 85% '불신임 찬성'
3
"설립 33년만"…한국쿄와기린 韓시장 철수 마무리 수순
4
3분기 코스피 의약품업종 외국인 투자, 전기比 29.5%↑
5
의대 학장들, 교육부 휴학 허용 촉구…"유급·소송 방지해야"
6
서울의대, 의대생 휴학신청 승인…政 동맹휴학 불허방침에 반기
7
영상의학회 "검사료와 판독료 분리…의사 노동가치 인정해야"
8
"호주 지역약국, 한국보다 더 많은 보건 서비스 제공 가능"
9
의료계, 서울의대 휴학 승인 지지…"전국 의대 확산 기대"
10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신규 강좌 28강 추가…고도화 지속 중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