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경북지부-구미경찰서, 마약 예방 및 근절 MOU 체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경북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손귀옥)와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가 구미경찰서에서 마약류 범죄 예방과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증가하는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 및 취약계층 대상 마약 예방 교육 및 홍보 ▲마약류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마약류 중독자 조기발견 및 치료․사회재활 연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분
조해진 기자25.04.16 19:14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 전문의 부족, 해결 방안 필요
최근 강원도 강릉 옥계항에 시가 1조 원가량의 코카인 2톤이 밀반입되는 등 대한민국의 마약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9일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 의원은 이날 마약류 중독 권역 치료 보호 기관인 국립부곡병원을 찾아 마약류 치료 보호 기관 현황을 살피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부곡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으로, 국립병원 중 유일하게 '약물중독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최전선에 있다. 서 의
조후현 기자25.04.10 14:11
제주권역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실무 협의체, 첫 회의 개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보형)는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주권역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첫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지방검찰청, 제주보호관찰소, 제주교도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센터,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연강의료재단 연강참병원 등 총 12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조해진 기자25.03.28 17:43
식약처, 마약 중독 재활 기술개발 연구 국제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마약 중독 재활 기술개발 연구 국제포럼'을 27일 서울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개최한다. 같은 날 식약처는 국내 마약 중독자 재활을 돕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글로벌 연구동향 등을 소개·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약 중독 재활 기술 최근 연구동향 ▲국내 마약류 중독 재활 현황 ▲UN 산하 국제기구 UNODC의 마약 사용장애 치료 및 관리 방법 ▲미국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과다복용 신규 치료법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마약
문근영 기자25.03.27 09:11
마퇴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공식 출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센터장 최서연)는 21일 인천지역 사법·치료·재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체계적인 사회재활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인천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는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방검찰청, 인천서부경찰서, 인천보호관찰소(인천·서부·부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과 함께 발족됐다. 이번 발족식에는 총 23명의 관계자가 참석
조해진 기자25.03.21 15:19
마퇴본부 대구·경북지부,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발족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류민정)와 공동으로 19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지부에서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발족 기념식 ▲2부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
조해진 기자25.03.20 17:26
식약처, 유관기관과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가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는 마약류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을 돕기 위해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마약류 관련 유관기관은 지방검찰청, 보호관찰소, 지방자체단체, 치료병원, 법무보호복지공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에서 ▲사법·치료·재활 연계 참여조건부 기소유예 제도 운영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연계 ▲사회재활 프로그램 교육 ▲중독자 치료&midd
문근영 기자25.03.19 13:52
식약처,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양성 박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예방·재활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식약처장 인증 ▲예방교육강사 ▲사회재활상담사를 양성하는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심화전문교육과정' 신청을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를 통해 예방교육강사 77명과 사회재활상담사 11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300명(누적)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한국마약퇴치
문근영 기자25.03.17 11:13
의료용 마약류 사용 환자, 53.9%가 잔여약 보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환자들 중 53.9%가 잔여 마약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종합병원-문전약국 연계 모델' 연구(연구자 권태협, 이형순, 정경주)에 따르면, 연구 참여 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에서 마약류를 처방받은 167명의 외래 방문환자에 대해 1차 상담을 실시한 결과, 53.9%인 90명이 잔여 마약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보유 환자는 77명으로 46.1%를
조해진 기자25.03.13 05:54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확정…합성마약·의료용 마약류 관리 강화
정부가 합성마약 대응, 의료용 마약류 관리,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및 예방 관리에 힘을 쏟는다. 6일 정부는 마약류대책협의회 심의 및 민생범죄점검회의 등을 거쳐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가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기본계획 4개 전략에 따라 대응이 시급한 사항에 관한 대책을 담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합성마약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종 합성마약에 대한 정보 취득 시 통제물질로 신속히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문근영 기자25.03.06 19:08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의료기관 등 188개소 적발 및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해 마약류취급자 433개소를 점검했으며, 188개소를 적발·조치해 수사 또는 행정처분 의뢰했다. 5일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처방 및 사용 환경을 조성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연간 약 1억3000만건의 마약류 취급 보고가 이뤄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며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 의료쇼핑 의심 환자 방문 의료기관, 부적절한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을 선정하고 지자체·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
문근영 기자25.03.05 09:48
공단 특사경 법사위 계류…식약처 마약 특사경은 통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법안 결과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엇갈렸다. 건보공단 특사경은 계류, 식약처 마약 특사경은 통과되면서다. 국회 법사위는 24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사법경찰관리 직무를 수행할 자와 직무범위에 관한 법'을 비롯한 법안 43건을 심사한 결과 건보공단 특사경법은 계속심사를, 식약처 특사경법은 통과를 결정했다. 건보공단 특사경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문제를 해결하겠단 취지다. 일선 경찰 보건의료 전문성 부족 등으로 수사기간이 장기화되는 등 단
조후현 기자25.02.24 14:15
의료계 반대 '마약류관리자 의무 배치법', 당국 신중론 더해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반발을 산 마약류관리자 의무 배치법에 관계당국까지 신중론이 더해지고 있다. 이해관계자 대립이 첨예하다는 우려와 소규모 의료기관 현실을 감안해 신중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21일 국회 마약류 관리법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소극적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된다. 의료기관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을 강화하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거쳐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된 상태다. 법안소위 순서를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속도감 있는 논의는 쉽지 않을
조후현 기자25.02.22 05:55
식약처, 예산 늘려 '마약 예방 교육' 확대…성과로 이어질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리며,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범정부에서 젊은 세대 마약 범죄 심각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이런 움직임이 성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4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 취재에 따르면, 올해 식약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 및 교육 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예산을 90억1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4%(14억원) 늘어난 수치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
문근영 기자25.02.05 06:00
마퇴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 진행
경기도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2일 양일간 두 차례에 걸쳐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개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서울지방검찰청 및 수원지방검찰청 수사관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한걸음센터 소속 예방교육 강사, 회복지원가를 주축으로 '청소년 마약류 실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 '마약
조해진 기자25.01.23 19:47
비보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 中 특허 등록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통증 및 중독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과 그 유도체에 관한 물질특허 등록을 중국에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 등록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다른 주요 국가에서도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특허는 'VVZ-2471'이 기존 화합물 대비 우수한 진통 효과와 차별성 바탕으로 중국 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며 관련 화합물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VVZ-2471은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다중 타깃
최인환 기자25.01.23 11:24
트리베나 마약성 진통제 '올린비크' 주사제 판매 중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트리베나는 16일 마약성 진통제 '올린비크'(Olinvyk, oliceridine) 주사제 판매를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올린비크는 다른 치료법이 충분치 않은 경우 성인의 급성동통 관리를 위해 승인된 정맥내 투여용 오피오이드 작용제. 트리베나는 이번 판매중지가 자사의 전략적인 움직임일 뿐, FDA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며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결정은 제품의 모든 용량에 적용되며 약물의 유효성
이정희 기자25.01.16 11:07
병의원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 강화 법 개정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마약류 관리자 지정 기준을 강화하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이 추진된다. 병원급의 경우 마약류를 취급한다면 필수로 배치토록 하고, 의원급도 처방량을 기준으로 배치하도록 강화하는 방식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마약류의약품 취급 의사가 4인 이상인 의료기관에만 마약류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의사가 4인 미만으로 근무하거나 향정신성의약품만 취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후현 기자25.01.08 14:50
병원약사회 "마약류 관리강화법 환영…상세 기준 마련돼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8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전했다. 병원약사회는 "현행법 상 처방의사수를 기준으로 한 마약류관리자 지정 기준은 1970년대 제정된 것으로 50년째 변함이 없다"면서 "최근 통계자료로 확인된 바, 마약류관리자가 없는 의료기관의 마약류 처방량은 마약류 관리자가 있는 기관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정신성의약품만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은 마약류관리자를 두지 않아도 되나, 향정신성 의약품인
조해진 기자25.01.08 13:00
고대안암병원,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로 마약 중독 치료 연구
고대안암병원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연구팀(천영훈 인천 참사랑 병원장,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국내 및 세계 최초로 필로폰 단일 중독 환자의 치료를 위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공익 재단인 집속초음파재단(FUS foundation)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뤄졌다. 병원에 따르면, 미국 등 선진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약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약 중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감정조절 등의 변화가 일어나 극단적 행동
이정수 기자25.0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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