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마약중독자 재범률 40% 육박…치료·재활 연계 강화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내 마약중독이 10대, 20대까지 확산되면서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재범률 역시 40%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강력한 처벌 중심에서 적극적인 치료·재활 시스템을 구축해 재범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각이 제시됐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한 치료·재활시스템 연계 강화와 중독 전문 치료병원 및 전문 의사, 관련 재원 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마약중독자 사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국민의힘 서명
김원정 기자24.07.05 05:55
'더 넓게 더 길게'…국내 제약바이오, 차세대 마약중독 치료제 개발 박차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장기 지속형부터 전주기에 이르는 차세대 마약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1년 마약류 사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540명의 조사 대상자 중 20세 이전에 마약류를 시작한 비율이 18%에 달하며, 10대의 경우 흡입제가 85%, 아편계 진통제가 22.7%, 마리화나가 21%의 분포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검찰청이 배포한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마약류 사범 단속
정윤식 기자24.04.09 06:06
비보존, 통증·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美 물질특허 등록
비보존은 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및 그 유도체에 대해 미국 물질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VVZ-2471은 국내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이 진행 중이다. VVZ-2471은 다중 타겟 신약발굴 원천기술로 발굴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진통 효능과 함께 마약 및 약물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마약중독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VVZ-2471은 이미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
김창원 기자24.04.08 08:47
비보존, 통증·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국내 임상2상시험계획 신청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의 경구제의 신경병성 통증 임상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이로써 비보존의 경구용 통증 및 마약중독 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병성 통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박휴정 마취통증학과 교수는 환자들에게 위약 또는 VVZ-2471을 4주간 하루 2회(100mg, 150mg) 투여하며 VVZ-2471의 진통 효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이 완
김창원 기자24.03.25 09:18
의약품안전원, 마약중독 치료 전문의 천영훈 병원장 초청 강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5일 마약중독 치료 전문의인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을 초청해 '마약중독에 대한 이해와 예방·재활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약중독치료 권위자인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은 마약중독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국내 소수 전문의 중 한 명으로, 2007년부터 인천참사랑병원장으로 일하면서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중독자 전문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서울고등검찰청·인천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을 맡
허** 기자23.10.05 19:0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유한화학, 유한양행 API 생산기지…매출↑·인프라 투자 지속
2
'간호법' 갈길 멀어…"업무범위·책임소재 등 조율 쉽지 않을 것"
3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유한양행·한국유니온제약 外
4
'240억 유증' 압타머사이언스, ApDC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
5
박단 위원장 대표성 논란(?)…의료계 "실체 없는 흔들기" 일축
6
"바이오의약품 제형 영향 pH가 가장 커…완충용액 선정 중요"
7
전국 여약사 대표자 한 자리에…"약사 현안 해결 부단히 노력"
8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9
정부, '응급의료법 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배포
10
삼양홀딩스, CDMO부터 신약 개발까지 제약사업 강화 나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