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확대・신약개발 순항"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억 대비 11.7% 성장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핵심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비롯해 당뇨, 탈모군 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최인환 기자24.10.30 12:57
차백신연구소, 시약 'Enzyme' 수출로 매출 확대…기술이전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차백신연구소가 연구용 시약 수출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에서 4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예정된 연구개발 이벤트에 따라 신규 파트너링 기대감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25일 한국 IR협의회가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 올해 연간 매출액 예상치는 전년 2억9000만원 대비 약 34% 증가한 3억9000만원이다. 해당 보고서는 이 회사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로 연구용 시약 'Enzyme' 수출 확대를 꼽았다. 차백신연구소는 최근 사업보고서에서 Enzyme 매출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
문근영 기자24.10.25 11:49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에 공장 짓는다…매출 확대 대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세종에 공장을 짓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7일 '신규 시설투자 등'을 통해 세종 전동일반사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세종 공장 신축은 개량신약 매출증대에 대비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서다. 투자금액은 489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9% 수준이다. 해당 투자금액에는 토지 취득 금액이 제외됐다. 투자기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029년 12월 31일이다. 이는 2030년 초 완공 및 가동을 의미한다. 투자금액과 투자기간은 향후 진행과정과 경영 환경에
이정수 기자24.08.07 17:35
일성아이에스, 제약 부문 변화 주목…매출 확대 기여할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제약 부문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인재 모집을 비롯해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과 공장 리모델링이 의약품 사업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일성아이에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미래 경영승계를 위한 예비 후보자를 모집한다. 1978년부터 1990년 사이에 태어났으며 기업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에게 간부, 임원, 본부장 등 역할을 맡기겠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고가 눈길을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투명&mid
문근영 기자24.07.20 05:59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PBM 보험 환급 시작…매출 확대 본격화 시동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보험사 환급이 본격화되면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 확대 단계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올 3월 미국에 신약으로 출시한 짐펜트라에 대해 그동안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하 ESI)와 같은 대형사를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들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 중이다. 통상 3개월 정도 소요되는 이들 계약의 보험 환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개시되면서 실질적인 처방집 등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인환 기자24.07.01 11:08
신사업 나선 알리코제약, 초기 성과 확인…매출 확대 노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알리코제약이 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 연매출 2000억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사업 다각화로 실적 성장을 꾀하는 모양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이 회사는 의약외품 등 상품 매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부문 매출액은 3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58.5% 증가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해도 관련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다. 의약외품 등 상품 매출은 2022년 38억에서 지난해 68억으로 79.9%가량 증가했다. 특히 의
문근영 기자24.06.17 05:58
GLP-1 제제 매출 확대에 웃는 릴리…매출 전망치 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릴리가 GLP-1 제제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2024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당초 전망치보다 20억달러 증가한 424억~436억달러(한화 약 60조원)로 내다봤다. 자사 GLP-1 제제인 '마운자로(Mounjaro)'와 '젭바운드(Zepbound)'의 생산 확대가 가시화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마운자로 매출은 18억1000만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매출(5억6850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최성훈 기자24.05.02 12:09
에스엘에스바이오, 소 임신 진단키트 미국 특허…글로벌 매출 확대 기대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자사의 소 임신 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소 임신 진단키트(Ssmartest Bovine Pregnancy Rapid Kit)의 호주,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미국 특허까지 취득함으로써 주요 낙농 국가 3곳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소 임신 진단키트는 소의 인공수정 4주 이후 0.1cc의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10분 안에 누구나 간편하게 소의 임신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판매 허가를
정윤식 기자24.04.15 09:55
매출 확대 이어가는 유니메드제약, 수익성 개선은 '과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유니메드제약이 2년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되레 악화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메드제약이 지난 8일 공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메드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1647억 원으로 2022년 1562억 원 대비 5.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유니메드제약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9년 1468억 원에서 2020년 1438억 원으로 2.0% 감소했고, 2021년에는 다시 8.1% 감소한 1321억 원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22년
김창원 기자24.04.09 06:04
동구바이오제약,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 다각화로 매출 확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 다각화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매출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NICE디앤비의 기술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비뇨기과 질환 전문의약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해 주요 매출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연평균 6.85% 성장세로 2028년 22조9524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의약품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20년과 2021년 11.2%, 11.4%의 매출액 증가율을 각각 기록
조해진 기자24.03.16 06:06
'베믈리아' 출시 1년 맞은 동아에스티, 매출 확대 본격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 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을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시트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Citrate)으로 변경했다. 염 변경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용출률을 높이고 가혹환경에서 유연물질 발생을 감소시켰으며, 해당 내용으로 특허 출원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27%
김창원 기자24.02.01 08:58
압타바이오, 신사업본부 신설…"매출 확대 시동"
압타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23년 11월 신사업본부를 신규로 신설하여 인력 채용을 마쳤으며, ▲유전자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 사업영역으로 세분화하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전자전달체 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 등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30억~4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회사는 펫 선진국인 유럽과 북미의 우수한 펫케어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하여 약 3조원의 국내 펫헬스케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압타바
정윤식 기자23.12.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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