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 공고
보건복지부는 13일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재정투자로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 17개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진료 관련 인프라 첨단화 사업에 국비 812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올해 현재는 모든 시도에
이정수 기자25.02.13 11:26
박민수 복지부 2차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현장방문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12일 오후 보건의료데이터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듣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진료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 확보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의료정보화 추진을 목적으로 2019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현재 보건의료정보 표준 마련,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운영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부가 지난 1월에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발표한 올해 보건의료데이터 분야
이정수 기자25.02.13 10:09
복지부 "업무포털 방식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될 것 없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복지부가 '업무포털' 방식 대체조제 사후통보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은) 사후통보 수단을 하나 추가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 더욱이 사후통보는 동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확인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날인 11일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간담회에서 대체조제 사후통보와 관련한 입장이 언급됐던 것에 따른다. 이날 강중구 원장은 '대체조제가 민
이정수 기자25.02.13 06:00
복지부, 제약사·의료기기업체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첫 공개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등이 요양기관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하고, 업체별 지출보고서가 공개된다고 이날 밝혔다.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는 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 및 유통업자 등이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법령상 허용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보관하는 제도다.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과 업계의 자발적인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됐고, 미국의 유사 법령을 인용해 'K-Sunshine Ac
이정수 기자25.02.11 17:23
고대구로병원 김상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대구로병원은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2025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의학 학술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상민 교수는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고관절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고관절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컴퓨터수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22년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최우수 구연상, 2
이정수 기자25.02.10 17:00
국립대 병원·치과병원 소관 복지부로 변경…학계 의견 '분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립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의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고, 전공의 대표의 이사회 참여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을 두고 다양한 시각이 확인된다. 학계 일각에서는 공공의료 강화 취지의 부처 변경으로 자칫 국립대병원의 자율성과 인재양성을 그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이사회에 전공의 참여 의무화는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부정적 시각이 도출된다. 반면, 복지부로 변경되면 진료역량 강화로 교육 및 수련 역량도 동반해 상승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더불어민
김원정 기자25.02.10 05:57
복지부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사업, 3월 이후에도 운영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올해 3월 이후에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내걸었다. 복지부는 5일 밤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중증외상전문의 육성을 위한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올해 3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한 고대구로병원 전문의 수련센터가 문을 닫는다고 보도된 것에 따른다. 복지부에 따르면,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 시 별도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이정수 기자25.02.06 11:07
복지부,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 절차 안내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7일에 공포하고, 9일에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에 대한 신고제 도입과 관련해 오는 9일 '의료기기법' 개정·시행 예정에 따라, 판촉영업자의 신고기준 및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신고기준을 규정했다. 의료기기 판촉영업자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기 위해서는 ①영업소의
이정수 기자25.02.05 14:12
복지부,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5일(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의약 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한의약 제품 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고도화 등 산업화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융복합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부문 15개 과제다. 기업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
이정수 기자25.02.05 11:06
한의협 "복지부,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 포함시켜야"
대한한의사협회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에 한의사와 한의원을 즉각 포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의협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한의협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17일,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으며, 검사가 상고하지 않음에 따라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법원은 2심 판결문을 통해 현행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X-ray 안전관리
이정수 기자25.02.04 14:57
복지부, 사후약가관리 정비 착수…해외약가 재평가 영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후약가관리와 신약우대 등 약가정책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올해 예고됐던 해외약가(외국약가) 비교재평가 추진에 속도가 조절될지 주목된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해외약가 비교재평가 추진 관련 상황을 묻는 질문에 "우선 해외약가 비교재평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을 도입하기 전에 기존 제도들이 '정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정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약가 비교재평가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약가 관련
이정수 기자25.02.03 06:00
6일간 내내…설 연휴, 쉼 없던 복지부 의료 현장방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6일 동안 보건복지부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의료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그중에서도 박민수 제2차관은 연휴 중 3일을 현장방문에 나섰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설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 25일부터 연휴가 끝난 지난 30일까지 6일 동안 총 6차례에 걸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연휴 첫 날인 25일에는 박민수 제2차관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했다. 아주대병원은 2000년 권역별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경기서
이정수 기자25.01.31 11:58
복지부, 올해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참여기관 공모
보건복지부는 오늘(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병동 근무 간호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거나 필수의료수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필수 의료분야의 숙련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분야 병동에 한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응급의료센
이정수 기자25.01.31 11:29
복지부, 설 연휴 국민 일상·안전 위한 비상진료대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 ▲설 연휴 지자체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이정수 기자25.01.24 11:11
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성과지표 구체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가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국제전자센터에서 '제9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성과지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지원 추진계획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의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하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지원에는 이번 사업 예산 3조3000억원 중 약 30%인 1조원+α가 투입된다. 이는 현행의 행위별 수가의 한계에서 벗어나 구조전환
이정수 기자25.01.23 18:03
복지부, 23일 제9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첫 회의 개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국제전자센터에서 '제9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첫 대면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정(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사용범위 확대. 약제 상한금액 조정) ▲설연휴 비상진료 지원 확대방안(안)을 의결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성과지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건정심에서는 수가 조정 등 건강보험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안건 사전 검토를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
이정수 기자25.01.23 18:01
복지부, 설 연휴 대비 연휴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 안내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비중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연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를 통해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구급대의 중증도
이정수 기자25.01.23 15:19
순천향대 부천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복지부 재인증 획득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재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7년 12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3년 주기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김원정 기자25.01.23 09:47
창원한마음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71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유일 선정되어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의 치료 및 관리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사업은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 및 지역 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 체계를
김원정 기자25.01.22 09:42
복지부,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식에 심평원 업무포탈 추가
보건복지부는 21일(오늘)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최근 의약품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의약품 이용 불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의사 또는 치과의사와 약사 간 원활한 소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체조제 사후 통보방식을 추가하려는 것이다.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약사법 제27조는 처방전 의약품과 성분, 함량 및 제형이 같은 다른 의약품에 대해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사전 동의 하에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이정수 기자25.01.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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