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 임상시험 위해서는 분산형 임상 활성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환자 중심의 국내 임상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과 활성화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임상시험의 약 1/3이 수도권 소재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되고 있는 만큼, 신약 접근성에 지리적 격차가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대학교병원 김경환 교수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열린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주제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분산형 임상시험(DCT)은 말 그대로 비대면 방식의 임상시험을 말한다. 임상시험 참여자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
최성훈 기자24.11.06 11:03
한승훈 교수, iCReaT 분산형 임상연구 모듈 개발 추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한승훈 교수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주한 '공익적 분산형 임상연구 기반 구축' 과제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2년간 약 8억원 예산으로 진행된다. 핵심 내용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 후 제공 중인 iCReaT(Internet based Clinical Research and Trial management system) 시스템 내 분산형 임상연구 모듈을 신규 개발하는 것이다. 분산형으로 수행되는 임상연구는 기존 연구기관 내 데이터에 덧붙여 연구기관 외에서 대상자 자가보고, 웨어러블
조후현 기자24.05.20 10:39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가속화…임상시험 전자동의 가이드라인 개정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상시험 전자동의 가이드라인'을 28일 개정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전자적으로 임상시험 참여자 동의를 받을 때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참여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임상시험의뢰자 관련 안내다. ▲전자기기 또는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참여자가 전자동의를 진행할 때 보호 대책 마련 ▲전자동의 시스템 사용에 관한 교육체계를 사전 수립해 시험자에 제공 ▲전자동의 시스템에 장애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사전 수립해 참여
문근영 기자23.12.29 15:20
"임상 2상에서 분산형 시도 늘어나…2개 중 하나는 DCT"
"10년 전에는 임상 3상에서 분산형 임상시험 시도를 많이 했다면,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임상 2상에서 분산형 시도가 두드러졌다. 임상 2상 연구 2개 중 1개는 분산형 연구로 진행 중이다"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글로벌 트렌드를 설명한 송승영 한국 얀센 이사 발언이다. 그는 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DCT 활용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호주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4.4%에서 2
문근영 기자23.12.08 12:3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제약바이오社 평균 급여 4500만원…전년보다 3% 늘었다
2
첫 회의 마친 박형욱 비대위원장 "전공의·의대생 조직력 탄탄"
3
900여 명 병원약사 한 자리에…'2024 병원약사대회' 개최
4
종근당바이오, 4년 만에 연간 영업익 흑자 전환할까
5
상장 제약·바이오, R&D 비율 8%대 유지…투자 비용은 6% ↑
6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3주차 - 한미그룹·휴온스·보령 外
7
베일 벗은 의료기기 CSO 신고제…의약품보다 교육 부담 완화
8
"대면 디테일링은 옛말?"…존재감 커지는 제약 디지털 마케팅
9
의료계, '가치기반 지불제도' 두고 시각 엇갈려
10
회원사 일탈에 뿔난 서울의약품유통協 "좌시 않을 것"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