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제조·판매 사범, 구속 및 검찰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짜 불법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판매한 형제 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주범인 형은 구속됐으며, 범죄 장소로 사용된 제조 공장(2곳)은 몰수가 추진된다. 같은 날 식약처는 제조 공장, 성인용품점 등 총 4곳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약 150만 정(약 160억 원 상당)과 실데나필 원료, 제조 장비 등을 전량 압수했다고 부연했다. 150만 정 규모는 식약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제조 수사 사건 중 역대 최대 제조물량이다. 이번 사건 피의자 2명은 인적이 드문 농가 지역에 위치한 제
문근영 기자24.06.04 11:13
스테로이드제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 제조·판매' 총책 구속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테로이드제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총책 송모씨(제조·판매 총책, 35세)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약사법,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위반했다. 배달책 고모씨(29세)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식약처는 전문의약품 불법 제조·판매로 얻은 범죄수익을 환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11월경 전문의약품 불법 유통 혐의로 의약품 도매상 직원 등 7명을 약사법 위반으로 송치한 사건과 연계해 착수됐다. 4개월간 추적 끝에 성과를 거뒀다. 수사 결과
문근영 기자24.0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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