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덕 후보 "비대면진료 대국민 여론조사, 약사회 적극 대응해야"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비대면진료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에 약사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 비대면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18일까지 접수를 받고, 설문조사는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연제덕 후보는 "비대면진료의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을 묻는 대국민 설문조사가 시작되면, 이를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공론화가 불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약사 회원들이 디지털공론장
최인환 기자24.12.09 12:26
연제덕 후보 "비대면 진료 시 고위험 비급여약 처방 제한 필요"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비대면 진료에서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고위험 비급여의약품에 대해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비대면 진료에서 응급피임약에 이어 위고비와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까지 처방을 제한했다.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계도기간이며, 보건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가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비대면 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제덕 후보는 "비대면 진료에서 부작용 초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
최인환 기자24.12.05 13:41
연제덕 후보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저지에 앞장"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비대면 진료 공론화 시도를 강력 비판하며,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저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을 주제로 한 공론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데, 현재 약 배송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대체로 긍정적인 만큼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시 약 배송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제덕 후보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보건의료
최인환 기자24.12.04 16:32
최광훈 후보 "비대면 진료 공론화 불필요, 강력 반대"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비대면 진료 공론화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시도가 보건의료의 근본 가치를 훼손하고 특정 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위험한 행보라는 주장이다. 최 후보는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접근성과 약료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가 단순한 편리성 증대 차원을 넘어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조해진 기자24.12.03 18:18
최광훈 후보 "비대면진료 비급여의약품 처방 제한"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 진료에서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 제한'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이를 계기로 비대면진료에서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 처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급여 의약품 처방 제한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후보는 "응급피임약에 이어 비만치료제까지 처방 제한이 확대된 것은 약사 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탈모약, 여드름약 등 오남용 우려가
조해진 기자24.12.02 15:02
비대면 처방 금지에 비만치료제 미리 처방받는 움직임 이어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을 발표한 후, 비만치료제를 미리 처방받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 계도기간이 끝날 때까지 2주 이상 남은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9일 보건복지부는 내달 2일부터 위고비로 불리는 '위고비프리필드펜(세마글루티드)' 등 비만치료제를 비대면 진료에서 처방하지 못하도록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의료기관용, 약국용)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처방 제한 의약품은 비만치료에 쓰이는 리라글루티드·세마글루티드·
문근영 기자24.11.30 05:57
내달 2일부터 비대면진료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달 2일부터 비대면진료를 통한 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이 제한된다. 29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이같은 방침을 공개했다. 처방 제한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의료기관용, 약국용)' 개정을 통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내달 2일부터 비대면진료를 통해 비만치료제를 처방해서는 안 된다. 이번에 처방이 제한되는 비만치료제는 ▲리라글루티드 함유제제(비만치료에 한함) ▲세마글루티드 함유제제(비만치료에 한함) ▲터제파타이드 함유제제(비만치료에 한함) ▲오르
이정수 기자24.11.29 14:26
[기고] 비대면 투약(약배달)은 누구의 몫인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③ 2020년 초 코로나19 위급상황으로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비대면진료는, 2023년 6월 시범사업 형태로 이어가다가, 올해 2월 전공의 사태로 인해 정부는 전격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확대했습니다. 현재 시범사업에서는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으로 팩스, 이메일 등을 사용해 처방전을 송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처방전에 의해 조제된 의약품은 본인 수령, 대리 수령, 재택 수령이 가능한데, 재택 수령의 경우, ▲섬∙벽지 거주자 ▲취약계층(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장애인, 감염병 확진자) ▲희귀질환자를
메디파나 기자24.11.21 05:50
한일권 후보 "비대면 진료 재검토·닥터나우 방지법 통과 촉구"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정부와 정치권에 ▲비대면 진료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최근 발의된 닥터나우 방지법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닥터나우 방지법은 약국중개플랫폼 사업자의 도매상 설립과 특정 약국 환자 유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으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한일권 후보는 "'위고비' 10초컷 처방전으로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비대면 진료의 오남용 논란에 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해야 할 때가 왔다"며 "더 이상 늦췄다가는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한 도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
최인환 기자24.11.20 11:09
비대면진료 플랫폼 의약품 도매상 설립, 법으로 막는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의약품 도매상 설립을 막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플랫폼 사업자 의약품 도매상 설립으로 발생하는 약국 환자 유인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닥터나우가 의약품 도매상을 설립, 구매 약국을 소비자에게 우선 노출시키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납품 의약품을 대체조제하도록 유인하고 있어 부적절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약품 공급업
조후현 기자24.11.13 16:52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그늘…삭센다 처방 18배 급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 비대면진료 처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에 따른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이 비급여 과잉진료 등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삭센다 약제 DUR 점검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하고 DUR 점검을 거친 진료건수는 지난해 12월 183건에서 지난달 3347건으로 3164건, 18배 증가했다. 이는 대면진료 처방 후 DUR 점검 건수와
조후현 기자24.10.28 11:52
[국감] 위고비 열풍, 비대면 대리 처방부터 해외 직구까지…안전망 구멍 숭숭
일론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글로벌 유명인사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약 '위고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를 통한 다이어트약 처방 남발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위고비의 인기만큼 비대면 진료 악용 사례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집중 모니터링 단속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있겠느냐"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을 향해 현실성 있는 대책이 보이
최인환 기자24.10.23 11:13
약사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위반 제재 방안 요구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위반 사례에 대해 지적하고 당국의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가이드라인 미준수 제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023년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이하 플랫폼)이 보건의료 질서 내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플랫폼은 환자에게 처방 의약품의 약품명, 효과, 가격 등의 정보를 안내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으
조해진 기자24.10.18 09:31
DXVX, 비대면 정신상담서비스 오픈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국정신건강심리학회와 정신 상담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HUB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 제공하는 KHUB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은 DXVX의 Medical reformation 전환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의료 서비스다.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플랫폼을 통해 정신상담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정
장봄이 기자24.08.07 14:36
길병원, 강화병원 및 지역노인요양원과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 진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의료 취약지인 강화군 내 거점병원인 강화병원, 노인요양원인 늘편안한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호세요양원과 연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 사업을 7월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 취약 지역 요양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및 효용성 실증' 사업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한다. 길병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년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 및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김원정 기자24.07.23 11:01
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비대면 섬 닥터' 업무협약 체결
HK이노엔이 섬 지역 주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문근영 기자24.07.22 14:53
정부, 간호법·비대면진료 법제화 의지…시행시기도 단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22대 국회에서 간호법과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21대 국회 여야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단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나와 21대 국회 폐기 수순을 밟는 보건의료법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간호법은 21대 국회 막바지 급물살을 탔지만 여야 정쟁에 밀려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 역시 마찬가지다. 박 차관은 간호법의 경우 내용적으로는 여야 협의를
조후현 기자24.05.29 13:25
간호법-비대면진료-의료사고특례, 끝내 21대 국회서 좌절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1대 국회가 29일(오늘)부로 막을 내리면서, 보건복지부가 추진해온 PA 간호사와 비대면진료, 의료사고처리특례 등은 22대 국회에서 다시 다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을 상정했다. 해당 본회의는 21대 국회가 여는 마지막 본회의였다. 21대 국회는 29일부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마지막 본회의에 오르지 못한 1만6000건 민생법안은 모두 폐기가 불가피해졌다. 이 폐기된 법안에는 보건복지부가 21대 국회
이정수 기자24.05.29 06:02
비대면진료 필요성 제기한 암병원장…"환자 삶의 질 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중증질환자에 대한 비대면진료 도입 논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암과 같이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에 있어 비대면진료로 가능한 부분을 적용한다면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 대상 의료기관도 1·2차 의료기관까지 열어뒀다. 조재용 강남세브란스병원 암병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 좌담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조 병원장은 그동안 대학병원은 비대면진료에 대해 수동적 스탠스를 가졌으나, 환자를 위해 논의에 나서
조후현 기자24.05.16 14:44
"최광훈 집행부, 공공심야약국 Good, 비대면·한약사 대응 Bad"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2주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긍정적인 성과로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부정적 성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및 한약사 문제 대응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준모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폼을 이용해 최광훈 집행부의 선거공약 3가지 파트에 대한 이행 여부, 2023년도 주요 회무 실적, 약사 관련 주요 이슈 대응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설문 인원은 358명으로 중복응답이 가능했고, 지역별로 서울경기인천
조해진 기자24.04.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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