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GLP-1 비만약 이어 삼중작용제까지…비만 치료제 개발 가속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이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 ‘에페글레나타이드(HM11260C)’ 임상 3상에 이어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LA-GLP/GIP/GCG) 1상까지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이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M15275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내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HM15275 관련 임상
문근영 기자24.03.09 06:04
정상인 대상 광고되는 '비만약'·'성장호르몬제'‥매년 지적해도 제자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매년 똑같은 내용이 지적되지만 제자리 걸음이다. 비만치료제와 성장호르몬제의 오·남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관계 부처는 "관리·감독에 힘쓰겠다"는 반복된 약속만 할 뿐 실질적으로 개선은 체감하기 힘든 상태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이와 같은 전문의약품 오·남용 문제는 또 언급됐다. 국내에서 비만치료제는 '부작용 없이 살이 빠지는 약'으로 불리며 일부 병원들에서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래 당뇨병 치료제였던 GLP-1 유사체가 비만 환자에서 효과적으로 체중
박으뜸 기자23.10.26 06:0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지주사 '독재경영' 유감…임총, 대표 개인의 제안인듯"
2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회원 민생의 수호자 되겠다"
3
"한약사 문제 투쟁, 국회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어갈 것"
4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 제54대 대한약학회장 당선
5
조규홍 장관 "이제는 의정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
6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에 임시주총 소집 요구
7
의정갈등에 바이오 산업도 여파…임상·연구 '급감'
8
유영제약, 행정처분 잠정 집행정지 인용 결정
9
의협, 의사 인력추계기구 반대…여야의정 협의체도 부정적
10
政, 1차 인력수급추계 대상에 '의사·간호사' 지목…위원회 구성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