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 'A등급'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응급의료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를 포함, 총 7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겨울철 비상 진료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응급실 진료부터 최종 치료 역량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 수용 능력 ▲진료 부담률 ▲중증 응급환자 치료 기여도 ▲의사 상주 등이 포함되었으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김원정 기자25.04.07 10:32
복지부, 설 연휴 국민 일상·안전 위한 비상진료대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 ▲설 연휴 지자체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이정수 기자25.01.24 11:11
비상진료체계 지원에도 건강보험 재정 흑자 기록
지난해 건강보험료율 동결, 비상진료체계 지원 등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조원을 적립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도 현금흐름 기준 건강보험 재정이 연간 1조7244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율 동결 및 재산보험료 공제 확대 등 지역가입자 보험료부담 완화로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 전공의 이탈 이후 중증·응급 진료체계 유지 및 병원 경영난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수련병원 선지급 시
김원정 기자25.01.07 12:52
복지부 "비상진료체계 건보 지원금, 2조원 아닌 5700억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월부터 시작된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발생된 건강보험 재정 순부담은 5700억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비상진료체계 건보재정 투입 관련 기사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에 따르면, 일부 언론들은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 재정에서 총 2조원이 비상진료 지원에 사용돼 재정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날인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비상진료체계 건보재정 지원을 연장키로 결정한 것에 따른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보도에서 언급된 2조원 중
이정수 기자24.09.27 15:41
민주, 尹 "비상진료체계 원활" 발언에 "지역의료 셧다운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 기자회견에서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지역의료가 셧다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3일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세종충남대병원이 이미 야간 진료를 중단한 데 이어 강원대학교병원도 어제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중단했다. 그 외의 다수의 병원들도 응급실 운영 중단 등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대통령과 '의료붕괴가 우려
김원정 기자24.09.03 11:57
정부, 비상진료대책 인력 지원 위한 예비비 775억원 심의·의결
정부가 비상진료대책 인력 지원을 위해 예비비 755억원을 투입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10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인 28일 국무회의에서 총 775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예비비는 공중보건의·군의관 파견, 시니어의사 등 대체인력 지원, 전원환자 구급차 비용 지원 등 의료공백 대응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하는 사업들 위주로 편성됐다. 또 중대본은 간호사법 추진 상황도 검토했다. 앞서 정부
이정수 기자24.05.29 14:10
간호계, 간호법 제정 무산 시 비상진료체계 정책 '보이콧' 예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재차 간호법 제정 촉구에 나선 간호계가 비상진료체계 정책 불참, 이른바 '보이콧'을 예고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전국 간호사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21대 국회 내에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국회와 정부의 간호법 제정 약속 미이행 시 강력 투쟁 선언문'을 채택했다. 해당 선언문
이정수 기자24.05.23 16:19
전남대병원, 비상진료체계 강화…의료진 추가 채용
전남대학교병원이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의료상황 장기화에 따라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5시에 열린 진료과장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내달 중 교수(임상교수요원) 채용 및 전임의사를 추가채용 할 계획이며, 진료전담 의사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임의사는 지난 3·4월에 채용한 전임의사 31명 외 51명을 추가 채용해 부족한 의료진을 충원할 예정이다. 진료전담의사는 업무가 과중돼 있는 진료과 위주로 뽑아 피로도가 누적된 의료진 업
조후현 기자24.05.23 09:40
복지부, 비상진료에 외국인 의사 활용 추진…법 개정 예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상진료체계에서 외국의사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되는 조항은 의료법 시행규칙 18조 '외국면허 소지자의 의료행위'다. 해당 조문은 '법 제27조제1항제1호에 따라 외국의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에 체류하는 자는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는
이정수 기자24.05.0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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