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수준 비수도권 전공의 비율 높인다…지역 유인체계 강화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오전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제20차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 과제인 지역의료 강화방안, 병상수급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 45% 수준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율 상향 조정키로 이에 따라 지역 인재전형을 현행 40%에서 6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한다. 지역의 의대생들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수련 체계도 대폭 개편한다. 또 수도권과 지방의 전공의 비율이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현재 45% 수준의 비수도권 전공
이정수 기자24.03.21 14:46
내과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미달…연쇄 악영향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지원이 완료된 가운데, 내과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지역에서 거점 역할을 해야 할 대학병원 12곳 정원이 미달되며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대한내과학회 김대중 수련이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공의 모집 관련 이 같은 우려를 밝혔다. 내과는 이번 전공의 모집에서 지난해 지원율 111.4%보다 소폭 하락한 105.6%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지원율 105.6%도 실상은 미달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빅4'에 49명이
조후현 기자23.12.09 06:01
[전문] 대전협 "수도권-비수도권 5:5 전공의 배정 강행 반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성명서를 내고 '수도권-비수도권 5:5 전공의 정원 배정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강행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31일 발표된 '필수 의료 지원 대책'과 이달 19일에 발표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 의료 혁신 전략'에 담긴 전공의 정원 배정 정책에 대한 의견이다. 대전협은 수도권 근무 전공의 업무 부담 가중, 교육환경 악화, 비수도권 전공의 미달 불가피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26개 진료과목별 전문학회 중 절반 이상이 2024년도 전공의 1년
이정수 기자23.10.20 17:53
"중증질환은 서울로"…빅5 병원 비수도권 환자 진료비 연 '2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아산병원)을 찾는 지방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방 환자 연간 진료비도 2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을 제외한 비수도권 국민 가운데 빅5 병원에서 진료 받은 인원은 지난 2013년 50만245명에서 지난해 71만3284명으로 42.5% 증가했다. 지역별로
조후현 기자23.10.10 10:2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2
"장기말 주제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막말 논란
3
의약품유통업계 "일방적 유통 마진 인하 통보…파트너십 실종"
4
사업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률↑…두 자릿수 회복하나
5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6
혈우병 원샷 치료제 '헴제닉스' 국내 허가됐지만 가격은 허들
7
政, 비급여 진료비 분석결과 첫 공개…정형외과가 28% 차지
8
P-CAB 시장확대 여력 충분…'보신티' 제네릭 개발도 이어져
9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후보 "학회 운영 주도 및 소통 능력에 강점"
10
샤페론, 차별화된 작용기전 '아토피 치료제' 기술이전 속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