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베이커리 사업 인수 해명…사업 다각화는 '의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백신 개발기업 셀리드가 최근 베이커리 업체 '포베이커'를 인수한 것에 대해 매출 이슈에 대한 대응책이기는 하나, 장기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백신 개발이 아닌 사업 다각화로 동력을 확보하려고 한다는 점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는 12일 오후 열린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포베이커는) 매출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 인수한 것이 맞다"면서도 "95% 정도는 그 이유이지만, 나머지 5%는 장기적으로 건기식 사업을 추진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포베이커 대표가 제약
장봄이 기자24.06.14 11:55
사업 다각화 시도하는 유유제약…실적 성장 기대감은 글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유제약이 성장을 위해 판매·판촉대행 사업까지 손을 뻗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으나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최근 미래 성장 동력 약화는 실적 증가 기대감도 낮추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유로 정관을 변경하며, 사업목적에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식품 판매대행 서비스업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식품 판촉대행 서비스업을 추가했다. 사업 다각화 추진 배경은 판매대행 서비스 성장세다. 유유제약은 지난 1분기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사가
문근영 기자24.06.13 05:59
신일제약, 외형 성장세 '지속'…사업 다각화 효과 '미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신일제약이 주력인 의약품 사업을 통해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화장품·건기식 등 신사업에서는 치열한 경쟁에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지난달 16일 신일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은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218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37억원 내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1%, 3.6% 감소했다. 1분기 매출 228억원 중 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210억원
최인환 기자24.06.07 11:57
삼진제약 1Q, 매출 늘고 영업익 줄고…사업 다각화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진제약이 자사 품목 매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1분기 매출을 끌어올렸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과 다르게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사업 다각화 움직임은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1분기 매출은 725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3.6% 늘었다. 지난해와 2022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2%, 10.2%가량 증가한 바 있다. 삼진제약 올해 1분기 매출 상승은 주사 제품 매출과 건강기능식품 등
문근영 기자24.05.21 05:57
동구바이오제약,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 다각화로 매출 확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개량신약 개발 및 사업 다각화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매출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NICE디앤비의 기술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비뇨기과 질환 전문의약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해 주요 매출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연평균 6.85% 성장세로 2028년 22조9524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의약품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20년과 2021년 11.2%, 11.4%의 매출액 증가율을 각각 기록
조해진 기자24.03.16 06:06
사업 다각화 속도 내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역량 보여줄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장남인 백인환 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에 백승열 부회장과 함께 대원제약을 이끌게 된 백인환 사장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대원제약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기존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에서 백승열 부회장과 백인환 사장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백인환 사장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1월 1일부로 사장에 취임했는데, 1년여 만에 대표이사에 오르게 된 것이다. 대원제약은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회장의 두 아들인 백승
김창원 기자24.01.22 06:09
하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사업 다각화…방향도 '가지각색'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2023년 하반기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확장 행보가 이어졌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반기 5개 기업이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한 주주총회 안건 상정에 나섰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임상수탁기관(CRO)들의 신사업 진출이며, 다변화되는 고객사 확보를 넘어 자체 수익 구조 구축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드림씨아이에스는 주주총회소집결의를 통해 기존 14개 사업목적에서 ▲신약 및 의료기기 글로벌 라이선스 중개업 ▲펫 및 동물용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정윤식 기자23.11.13 06:0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독단 임총 신청, 정당성 결여"
2
인내는 그만, 이제는 분노하자…의대 교수들 시국선언
3
의대 학장들, 교육부 휴학 허용 촉구…"유급·소송 방지해야"
4
영상의학회 "검사료와 판독료 분리…의사 노동가치 인정해야"
5
의료계, 서울의대 휴학 승인 지지…"전국 의대 확산 기대"
6
"국내 제네릭 신뢰성, 이미 국제기준 충족한 상황"
7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임성기 회장 신념과 철학 잊지 말아야"
8
3분기 은행엽 제제·주블리아 제네릭 허가↑…대웅제약, 허가 최다
9
환인제약, 사업 '시너지' 다양한 시도…외형성장 지속 전망
10
존슨앤드존슨, 2.6조 들여 생물학적제제 '케파' 늘린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