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성장호르몬제제 과대광고 등 기획합동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2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감시 주제는 성장호르몬제제에 대한 의료기관 등 과대광고 행위, 지난해 3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가 의무화된 인체 미적용 소독제와 시험용으로 수입된 의료기기 관리 등이다. 특히 의약품 분야에선 인체 미적용 소독제 등 제조업소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인체에 직접 적용하지 않는 의약품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의무화가 지난해 3월 시행됐기 때문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GMP 적합판정 받지 않은
문근영 기자24.06.12 09:42
동아ST, 펜타입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펜타입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은 카트리지와 펜 디바이스 조립이 필요없는 일체형 펜타입 제형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0.1IU 단위로 투여량 조절이 가능해 투여해야 양을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으며, IU단위를 적용해 별도의 단위 변환 없이 처방받은 IU 용량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을 원하는 속도로 투여할 수 있도록 나선형 버튼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는 연
최봉선 기자24.05.07 09:50
주 1회 성장호르몬제 '소그로야' 국내 허가…엔젤라와 격돌 예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성장호르몬제 치료 시장에서 주 1회 자가 투약 방식의 주사제가 또 한 번 등장을 예고했다. 국내 주 1회 뇌하수체 호르몬 제제 중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필드펜 제제인 화이자 '엔젤라(소마트로곤)'와 맞붙을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제약 성장호르몬 결핍증 주 1회 치료제 '소그로야프리필드펜(소마파시탄)' 5mg, 10mg, 15mg 등 3개 품목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소그로야는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성장 부전이 있는 3세 이상 소아에서 내인성 성장호르몬
최성훈 기자24.03.07 11:18
동아에스티, 150여 명 저소득가정 저신장아동에 성장호르몬제 지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개최,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3년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5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저신장증 아동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
김창원 기자24.02.16 13:56
교체투여도 '성공적 '…화이자 엔젤라, 성장호르몬제 판도 흔들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소아 성장호르몬 제제 시장에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급여권에 진입한 주 1회 소아 성장호르몬 제제 '엔젤라'(소마트로곤)가 교체투여 임상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하면서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매일 맞아야 하는 투여 방식에서 주1회만 맞아도 된다는 점에 있어 시장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마트로곤과 소마트로핀(제품명 지노트로핀)을 교차 투여한 3상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교차 임상연구에서 소아·청소년 참가자들은 시퀀스 1과 시퀀스 2로 나눠 무작위
최성훈 기자23.11.02 06:06
정상인 대상 광고되는 '비만약'·'성장호르몬제'‥매년 지적해도 제자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매년 똑같은 내용이 지적되지만 제자리 걸음이다. 비만치료제와 성장호르몬제의 오·남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관계 부처는 "관리·감독에 힘쓰겠다"는 반복된 약속만 할 뿐 실질적으로 개선은 체감하기 힘든 상태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이와 같은 전문의약품 오·남용 문제는 또 언급됐다. 국내에서 비만치료제는 '부작용 없이 살이 빠지는 약'으로 불리며 일부 병원들에서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래 당뇨병 치료제였던 GLP-1 유사체가 비만 환자에서 효과적으로 체중
박으뜸 기자23.10.26 06:0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지주사 '독재경영' 유감…임총, 대표 개인의 제안인듯"
2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회원 민생의 수호자 되겠다"
3
"한약사 문제 투쟁, 국회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어갈 것"
4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에 임시주총 소집 요구
5
"설립 33년만"…한국쿄와기린 韓시장 철수 마무리 수순
6
내부 신뢰 잃은 임현택호…의사 85% '불신임 찬성'
7
3분기 코스피 의약품업종 외국인 투자, 전기比 29.5%↑
8
"호주 지역약국, 한국보다 더 많은 보건 서비스 제공 가능"
9
[기고]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 플랫폼 기술 (上)
10
존슨앤드존슨, 2.6조 들여 생물학적제제 '케파' 늘린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