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도입 상품' 실적에 영향…수익성 개선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환인제약이 꾸준히 매출을 늘리며 외형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환인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6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1% 감소해 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8.8%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신규 상품 도입과 주력 품목인 해열소염 진통제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홍식 LS증
장봄이 기자24.11.07 12:00
유바이오로직스, 수익성 개선 이뤄…물량 증가에 3분기 훨훨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예상 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하반기 들어 콜레라 백신 공급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이뤘다. 4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의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2% 증가한 3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해 170억원, 당기순이익도 16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영업손실 33억원, 당기순손실 34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
장봄이 기자24.10.30 11:44
국내 제약바이오, 상반기 성장성·수익성 개선…양극화 현상은 지속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체적으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여러 중소제약사들은 역성장 혹은 수익성 악화를 겪으며 양극화도 이어졌다. 한국바이오협회가 27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및 상반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의약품 분야 내수 및 수출은 각각 9조7602억5100만 원, 3조5060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조8670억8400만원, 2조8666억8800만원) 대비 10.1%,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분야 대·
최인환 기자24.09.27 10:52
美 진출 GC녹십자 '알리글로', 고가(高價)로 수익성 개선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GC녹십자가 대표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ALYGLO)'를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회로 삼을지 주목된다. 원료 비용 차이로 미국 혈액제제 약가가 높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13조원 규모로 세계 최대 시장인 데다, 미국 내 약가는 국내 약가 대비 6.5배 높다. 이에 GC녹십자는 ▲고마진 가격 정책 ▲환자 접근성 향상 ▲계약 최정화 등 3가지 전략을 핵심으로 삼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15일 미국 FDA로부터 품목
조해진 기자24.08.13 12:03
일본계 제약사 수익성 개선…한국다이이찌산쿄 '톱'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본계 제약사들이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또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해 매출 27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톱 자리를 연이어 지켰다. 16일 메디파나뉴스가 2024년 일본계 제약사 9곳의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약 1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상승했다. 지난해 총매출은 1조5100억원으로 전년 약 1조4300억원 대비 5.7% 성장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한 것과 비교하
최성훈 기자24.07.16 11:58
'새 주인·새 이름' 폴라리스AI파마, AI 기술로 수익성 개선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폴라리스AI파마(구 에스텍파마)가 원료의약품 개발과정에서 AI 기술을 접목하며 R&D 효율 향상에 나섰다. 연구개발 효율 향상이 회사 수익성 개선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폴라리스AI파마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폴라리스AI파마는 연구개발비용으로 2020년 33억원(5.34%)을 사용한 뒤 2021년 29억원(4.79%), 2022년 22억원(3.58%) 등 점차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회사가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24억
최인환 기자24.07.15 11:55
동성제약, 1Q 매출 반등했지만 '수익성 개선' 과제 남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성제약이 1분기 외형 성장세를 보이며 재도약 발판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수익성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동성제약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215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9억원 대비 88.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올해 1분기 매출 상승은 탈모증상 치료제와 피부질환 치료제가 이끌었다. '미녹시딜' 등
최인환 기자24.06.10 11:51
한국파마, 1Q 영업익 16억원…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02억8000만원, 영업이익 16억82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203억8400만원)은 거의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3.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699%가 급증했다. 회사 측은 박은희 대표이사의 수익성 중심 경영 전환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조해진 기자24.05.14 16:24
매출 확대 이어가는 유니메드제약, 수익성 개선은 '과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유니메드제약이 2년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되레 악화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메드제약이 지난 8일 공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메드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1647억 원으로 2022년 1562억 원 대비 5.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유니메드제약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9년 1468억 원에서 2020년 1438억 원으로 2.0% 감소했고, 2021년에는 다시 8.1% 감소한 1321억 원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22년
김창원 기자24.04.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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