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자연합' 형사고발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및 이들을 위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형사고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등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자연합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와 공모해 회사 로고를 도용함은 물론 거짓된 정보로 주주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종용하는 사례들이 속속 확인됨에 따라 부득이 형사고발
최인환 기자24.11.15 14:13
신동국 회장, 한미사이언스에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제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을 통해 이날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동국 회장 외 2명은 지난 24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이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측이 요구하는 것은 10월 22일 기준 채무자 주주명부를 열람하고 등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등사는 사진촬영 및 엑세파일 등 컴퓨터
이정수 기자24.10.28 17:42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방 '좌지우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연이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경영권 향방이 달라지는 상황이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관련 심문이 머지않아 열릴 예정이다. 최근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0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 및 심문기일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해당 공시를 통해 신동국 외 2명(원고)이 지난 4일 법원에 '신청인에 대해 별지 기재 의안을 회의 목적으로 하는 사건
문근영 기자24.09.12 05:59
한미사이언스 "신동국 등 3자 연합, 배임적 투자유치 방해 중단해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일부 대주주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26일 발송했다. 앞서 신동국 회장과 송 회장, 임 부회장 등 모녀 측은 7월 29일(임시주총 관련)과 8월 13일(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등 두 차례 한미사이언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었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신에서 먼저 일부 대주주의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회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요건도 갖추지 아니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를 보냈다고 갑자기 경영권 분쟁이 현실
최봉선 기자24.08.26 18:28
송영숙 회장, 신동국 회장과 맞손…한미약품그룹 분쟁 새 국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내에서 모녀-형제 간에 벌어졌던 오너 일가 경영권 분쟁에 '캐스팅보트'였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3일 한미사이언스는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이날 최대주주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특별관계인 총 지분율이 48.19%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 지분율 35.76% 대비 12%p(포인트)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총 지분율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 회장과 손을
이정수 기자24.07.03 19:48
신동국 회장 "임종윤·임종훈 형제 회사 안정 시키길 바란다"
한미사이언스의 대주주인 신동국 회장이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입장을 밝혔다. 신동국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주요 주주로서, 회사의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이고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고자 한다"면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상속세와 주식담보대출 등 대주주들이 개인적인 사유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동안, 회사 경영에 대한 적시 투자활동이 지체되고 기업과 주주가치는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급기야 최근에는 대주주들이 다른 대주주들 혹은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김창원 기자24.03.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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