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예고…의학계-개원가 입장차 뚜렷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정부가 내달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비급여 관리 강화와 실손보험 구조 개혁을 예고하면서, 이미 발표된 1차 실행방안 속 비급여·실손보험 관련 방안에 관심이 모인다. 2차 실행방안도 1차의 연장선일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그런데 의료계는 1차 실행방안에 대해 엇갈린 시각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 정책에 모두 공감할 수는 없지만 타당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는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이자 거대 민영보험사의 실손 적자를 방어하기 위한 편들기로, 국민
김원정 기자24.11.28 05:57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지지부진, 원인은 의료계 아닌 보험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중소병원과 의원급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준비가 지지부진한 원인을 두고 보험사를 지목했다.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비용 문제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지만 정작 비용 부담 주체인 보험사가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6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는 오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30병상 이상 병원부터 시행되고,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과 약국으로
조후현 기자24.10.07 06:00
의료개혁특위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 24일 1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전문위에 '비급여·실손보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월 정부는'의료개혁 4대 과제'를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비급여·실손보험 개선을 위해서는 급여를 포함한 전체 의료체계에 대한 고려와 보험업과 연계한 심층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전문위는 이를 충실히 논의하기 위해
이정수 기자24.07.24 17:01
복지부, 의료개혁특위서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선 논의 추진
보건복지부는 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7%로 전년 64.5%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의 경우 비급여 부담률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보장률이 6.2%포인트 상승한 60.7%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암환자의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보장률이 하락했
이정수 기자24.05.17 16:55
헥톤프로젝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솔루션 출시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솔루션 '닥터스 실손청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닥터스 실손청구'는 회사의 대표 EMR 솔루션인 '닥터스'와 보험사를 연동해 별도 서류 발급 없이 환자들의 실손보험 청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환자가 수납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실손보험 청구 안내 알림톡이 발송돼 병원에서의 실손보험 관련 민원 업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는 EMR과 보험사 간 데이터 연동으로 별도의 키오스크나 장비가 필요 없으며, 제증명 서류 출력 작업 없이 필요한 데이터만 보험사로 바로 전송된다.
김창원 기자24.04.17 09:25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고도화 나섰지만…씁쓸한 업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제공 업계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 시행을 앞두고 인프라 및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지만 웃지 못하고 있다. 자칫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영역이 민간에서 공공으로 넘어갈 위기에 봉착하면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들이 시장 확장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우선 지앤넷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2017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2021년에는 토스 앱, 카카오 채널톡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서비스 4년
최성훈 기자24.01.20 06:02
레몬헬스케어, 대구·경북 병원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협력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디지털헬스케어 실손보험 지급 청구 간소화 시스템 실증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주관 기관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SHA) 및 참여 병원 6곳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4일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 수성에서 개최됐으며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를 비롯해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의료법인일민의료재단세강병원 관계자 등이 참
최성훈 기자23.12.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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