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오너 3세 나원균 대표이사 신규 선임
동성제약은 신규 대표이사로 오너 3세인 나원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으로 미국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 및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동성제약 입사 후, 국제 전략실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19년 기준, 불과 42억에서 5년 후 5배 규모인 약 200억으로 성장시켰다. 내년에는 250억 이상 달성할 전망으로, 이는 전체 매
장봄이 기자24.10.14 10:54
2분기 연속 역성장 대화제약, 오너 2세 경영 시험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화제약이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하면서 오너 2세 경영도 시험대에 올랐다.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영업 손실을 낸 것이어서 돌파구 마련에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화제약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억원, -1억 87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325억원)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20억원)은 적자 전환됐다. 대화제약은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8
장봄이 기자24.07.22 11:57
의협 '오너리스크' 우려 현실로…임현택 연일 십자포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오너리스크'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임현택 의협 회장 언행 질타와 리더십 부재 의문이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된 데 이어 집행부 불통 행보까지 연일 십자포화를 맞으면서다. 27일 한국기자협회는 성명을 내 언론 상대 겁박을 멈추라며 의협 임현택 집행부 불통 행보를 비판했다. 성명은 ▲기사 내용이 의사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출입정지를 통보했다는 점 ▲SNS에 기사 링크를 걸어 회원 비난을 유도하거나 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태를 보였다는 점 ▲취재 과정에서 집행부가 고
조후현 기자24.06.28 05:59
상장제약사 오너들 배당, 이장한(종근당) 37억 '최다'‥강정석(동아) 35억
상장제약기업 오너 경영인들 가운데 2023년도 결산 배당에서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이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 일성신약 윤석근 회장, 하나제약 조동훈 부사장, 삼아제약 허준 회장, JW그룹 이경하 회장, 경동제약 류기성 부회장, GC그룹 허일섭 회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순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사 중 2023년도 결산배당을 공시한 기업(지주사 포함)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억원 이상의 현금배당(보통주 기준)을
최봉선 기자24.03.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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