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모회사, 위탁생산회사 캐털란트 인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가 판매하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모회사인 노보 홀딩스가 위탁생산회사인 캐털란트를 인수한다. 노보 홀딩스는 5일 위고비의 중요한 위탁생산회사 중 하나인 캐털란트를 165억달러에 인수하다고 발표했다. 노보 홀딩스의 카심 쿠타이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거래는 노보 노디스크의 성장을 지탱하고 있는 위고비의 수요급증에 대응해 '필 피니쉬'(펜형 주사기에 약제를 충전하는 전문적인 제조공정) 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루어졌다"라고 설명
이정희 기자24.02.06 09:37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추가 위탁생산공장 선정 완료
알테오젠은 SC 제형변경 플랫폼에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ALT-B4) 생산을 위한 추가 위탁생산공장을 선정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알테오젠은 좀 더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피하제형 치료제들의 시판 전 안정적인 히알루로니다제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7월 위탁생산공장의 추가를 파트너사로부터 요청 받은 후, cGMP 수준의 생산 관리, 알테오젠의 담당 부서가 핸들링이 가능한 범위 등 다양한 조건에서 위탁생산업체
정윤식 기자24.01.18 08:3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임상물질 위탁생산 계약 체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과 90억원 규모의 임상물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7억원이었던 전년 온기 실적을 5배 뛰어넘는 전년 매출액 대비 522% 증가한 규모다. 아울러 대형 거래처 수주를 통해 지난 해부터 영업에 총력을 다한 첫 결실을 이뤄낸 만큼 현재 협의중인 또다른 글로벌 거래처 수주를 달성해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공장 규모에 걸맞는 매출 확보를 위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첫 성과이다. 지난 해부터 본격적인 독자 영업
정윤식 기자24.01.17 09:28
SK플라즈마,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 첫 출하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알부민 및 면역글로불린)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 출하는 SK플라즈마가 2021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으로부터 물량 전량을 위탁 생산하는 사업자로 선정되고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싱가포르 국립혈액원에서 혈장 약 2만 리터를 원료로 공급받아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해 싱가포르로 선적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초도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만 싱가포르 달러 (한화 약136억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독점 공급하고 추가
정윤식 기자23.12.14 09:47
GC녹십자-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가 경기도 용인 소재 GC녹십자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 '유비콜'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
김창원 기자23.11.14 14:0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2
'파스 명가' 신신제약, 새 먹거리 '외용액제'·'티눈제' 부상
3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4
'대국민 소통경영' 대웅제약, 제약사 중 첫 '유튜브 실버' 확보
5
유방암부터 방광암 치료까지 새 이정표 세운 'ESMO 2024'
6
與 "일단 시작하자"-전공의 "유감"…여야의정 난항 지속
7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8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9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에도…政 "큰 혼란 없었다"
10
[수첩] 의대정원 증원 경고 들어야…챌린저호 폭발사고 떠올라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