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전문의 증가, 정부 정책효과 아닌 자연증가일 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180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이는 정부의 진찰료 가산 정책 효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배출된 전문의들이 취직한 자연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또 정부 지원금으로 인해 지역 응급실 인력이 대형병원으로 이동해 지역 응급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제시됐다. 5일 보건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80개 권역&m
김원정 기자24.11.06 05:56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지도교수) 연구팀(강창신 교수, 윤정아 전공의)이 심정지 후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과 타 병원 환자와의 비교 검증을 통한 표준화에 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Critical Care(IF:15.1)' 4월호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지난해 10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연구로, 연구팀은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심정지 후 생존자를 대상으로 신경
조후현 기자24.05.09 16:34
의료계 투쟁 현실로…비대위, 응급의학과에 사전 서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엄포에도 의료계 투쟁과 의료현장 혼란이 현실로 다가오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사직이 시작되는 19일 오전 응급의학과 회원에 서신문을 내고 감사와 사과를 미리 전했다. 19일 세브란스병원을 필두로 전공의 사직 움직임이 본격화하며 의료현장 혼란이 예고되자 업무 부담이 커질 응급실을 미리 언급한 것.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악화시킬 수밖에 없는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환자가 무분별하게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나 중증도&mi
조후현 기자24.02.19 08:00
10년간 전문의 비중 분석…내과·응급의학과↑-산부인과·외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10년간 전체 전문의 중 내과와 응급의학과 비중은 크게 늘어난 반면, 산부인과와 외과 비중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중 변화는 의사 선호·기피 현상과도 맞물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26일 메디파나뉴스가 보건복지통계연보 중 전문과목별 자격인정 전문의 수를 재정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내과 자격인정 전문의 수는 1만9846명으로 전체 전문의 수 10만8697명 대비 18.26%를 차지했다. 이같은 비중은 2011년 16.89% 대비 1.37%p(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이정수 기자23.12.27 06:04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정한솔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남대병원은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응급의학과 정한솔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2005년 개최를 시작으로 급박한 상황 속에서 환자의 골든타임 수호를 위해 애쓰는 응급 의료현장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급실 내 폭언 및 폭행 등의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응급의료 분야에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식이 개최됐다. 이 가운데 정한솔 교수는 코로나
박으뜸 기자23.12.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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