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업계 '해외 진출'…배경엔 식약처 지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 걸 돕고 있다. 의료기기 기준 규격 표준화 작업,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민원 해결 등 사례는 식약처가 의료기기 업계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보여준다. 오정원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허가과장은 6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만약 한국이 제안한 의료기기 기준 규격이 국제 표준이 된다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해외 시장을 선점하거나 국내 의료기기 업체를 좀 더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료기기 관련 국
문근영 기자24.08.07 06:00
국내 의료기기 업계,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서 빛났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유럽 최대 규모 영상의학회에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뽐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영상의학회(ECR 2024)'를 통해서다. ECR은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분야 학회로 평가 받는다. 이에 GE헬스케어, 필립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후지필름, 바이엘, 브라코이미징 등 주요 글로벌 영상진단 의료기기 기업 모두 매년 참가해 자사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우선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최성훈 기자24.03.05 06:02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CES 대신 아랍헬스로 향하는 이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주요 의료기기 기업들이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Arab Health) 2024'에서 해외 판로개척과 파트너십 확장을 도모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랍헬스 2024가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아랍헬스에 참여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은 약 180곳으로 삼성을 비롯한 휴온스메디텍, 알리코제약, 뷰노, 인바디, 코렌텍, 딥노이드, 웨이센, 플라즈맵, 클라리파이 등이다. 삼성은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참여해 초음파
최성훈 기자24.01.25 06:04
"높은 보험료율 때문에"…의료기기 업계, 책임보험제 직접 추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기기 업계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책임보험제에 직접 뛰어든다. 보험사의 높은 보험료율 산정으로 인해 각 의료기기 제조·수입사가 부담할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에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업무를 전담할 '공제사업부'를 신설하고, 이를 위한 관련 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의료기기산업협회는 관련 사업 신설을 위한 임시총회를 최근 서면으로 개최하고, 찬반 여부를 진행 중에 있다. 의안은 배상책임공제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것으로, 만약 총회서
최성훈 기자23.11.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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