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비대위 "의사 수 추계, 현실적 변수·가정 따져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직종별 '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연내 출범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수급 추계 연구에는 적절한 데이터, 현실적인 가정, 바람직한 의료시스템을 위한 개선책을 반영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비대위는 '의사 수 추계 연구보고서에 대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견'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의 근거로 내세웠던 신영석 등의
김원정 기자24.10.17 16:26
의사 수급 비상…野 "일방적 정책 그만…대화 나서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년도 신규 의사 배출은 물론 빅5 전공의 복귀조차 차질을 빚으면서 의료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에선 정부가 일방적 정책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감된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 수는 36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 대상인 3200여 명 대비 11% 수준이다. 빅5 병원 전공의 복귀 역시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대다수 빅5 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신청한 인원은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다. 빅5 병
조후현 기자24.07.29 12:20
"政 의사 수 추계 허구적…'부족' 아닌 '필요' 초점 맞춰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로 삼은 의사수 추계 자체가 과학적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추계는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의사수 추계가 정확히 맞아 떨어진 적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얼마나 부족할까'가 아닌 '어떤 의료를 원하는가'에 초점을 둔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하며, 이후 '얼마나 필요할까'를 찾아 의사인력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4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안 원장은 세계 어떤 나라에서
조후현 기자24.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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