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권영희 후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명백히 조사하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영상 논란과 관련해 같은 불법을 저지른 약사들과 똑같은 변명을 하는 것을 보고 실망감이 매우 컸다. 또한, 다른 후보 캠프들 또한 이 문제에 왜 목소리를 내지 않는지 많이 아쉽다." 박현진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회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보건소 앞에서 '약사법 위반에 예외는 없다. 무자격자의 일반의약품 판매 명백하게 조사하고 강력 처벌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최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
조해진 기자24.12.02 12:09
권영희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논란? 악의적 편집"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2번)가 본인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권영희 후보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급속도로 퍼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영상에 대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클린약국에 '서초동 xxx약국 무자격자 판매 영상'이라는 제목을 달고 게재된 것으로,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의약품
조해진 기자24.11.29 06:00
권영희 후보, 본인 약국 무자격자 일반의약품 판매 논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한 권영희 후보(기호 2번)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클린약국에 '서초동 xxx약국 무자격자 판매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영상이 짧게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약국가의 약사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증거를 모으는 시민'은 27일 메디파나뉴스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여러 지역 약국의 불법 행위를 모아 권익위에 신고했는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제
조해진 기자24.11.28 16:43
최광훈 예비후보 "수의사 인체용 의약품 판매 금지 판결 환영"
최광훈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1일 "수의사가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인체용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한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이번 판결을 매우 환영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최 예비후보는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판매한 법 위반 행위를 포착하고, 법원의 공정한 판결이 도출될 때까지의 과정에서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회원님들 및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판결은 2021년 부산지방법원의 선례에 이어 수의사의 인체
조해진 기자24.11.11 11:35
약사회 "수의사 인체용 의약품 판매행위 벌금형 선고 환영"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수의사가 동물병원 내 진료실을 갖추지 않고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인체용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9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판례는 동물병원에서의 인체용의약품은 수의사가 동물의 직접 진료나 검안을 통한 사용만이 가능하며, 판매할 수 없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동물 보호자에게 임의 판매하는 행위는 국민 보건과 동물 의료 체계
조해진 기자24.11.09 06:00
한일권 예비후보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행정처분하라"
민생회무를 강조한 한일권 경기도약사회 예비후보가 경기도 관내 약국을 방문하여 여러 회원님의 고충과 요구를 듣고 있다. 4일에는 안산시 약국을 방문한 한 예비후보는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 중 하나가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넘어선 무분별한 일반의약품 판매를 근절시켜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일권 예비후보는 한약사 면허범위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다. 한 예비후보는 "약사법 2조에서 '약사(藥事)'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藥事)에 관한 업무(한약제제 포함)를 담당하는 자,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藥事
조해진 기자24.11.05 09:43
에자이, 사우디 의약품 판매 자회사 본격 가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에자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한 의약품 판매자회사가 10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에자이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 자회사가 에자이 유럽 총괄회사의 100% 자회사로서 사업활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에자이는 1960년대부터 중동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09년 이후 현지 파트너기업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해 왔다. 이번 자사판매체제 확립에 따라 10월부터 '메치코발' '파이콤파'의 자사판매를 실시하고 2025년 4월부터는 '렌비마'와 '하라벤'도 자사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우
이정희 기자24.10.04 10:00
약사회,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 가격조사 사실 왜곡 강력 항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1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약국간 일반의약품 판매가의 암묵적 조율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의약품 가격표시제'는 판매자인 약사로 하여금 판매가격을 직접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1999년 1월 8일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약사회는 이 제도에 따라 의약품 가격표시제가 준수돼 소비자들이 의약품 판매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회원 안내 및 자율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요청에 의해 지난해 12월부터
조해진 기자24.09.13 12:01
검찰, 중견 의약품 판매대행 업체 225억원 비자금 조성 적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중견 의약품 판매대행(CSO) 업체 경영진이 10여년 간 가공거래를 통해 비자금 225억원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세범죄조사부는 9일 중견 의약품 판매대행 업체 A사 핵심 경영진들이 벌인 비자금 조성과 금품로비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 대검에서 수사첩보를 접수한 후 검찰은 지방국세청과 A사, 코스닥 상장사 B사 등에 대해 총 7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검찰은 A사 경영진이 설립 직후인 2014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여년 간 일부 하
이정수 기자24.08.09 19:48
LG화학, 생명과학 사업부문 외형 성장…의약품 판매 호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LG화학 생명과학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호르몬, 당뇨 치료제 등 의약품 판매 증가, 미국 제약업체 인수 등 여러 요인이 외형을 키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분기 생명과학 사업부문에서 연결 기준(내부 거래 소거) 매출액 2723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모든 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적 성장은 분기별 매출뿐만이 아니다. 연도별 매출도 증가하고 있
문근영 기자24.05.17 05:55
약준모 "불법적 의약품 판매, 정부가 철저히 관리해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최근 다수의 소매점에서 불법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를 두고, 정부에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14일 발표했다. 약준모는 성명서를 통해 "의약품 개봉판매의 경우, 약국에서도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위가 얼마나 약사법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이러한 위반 사례들의 심각성은 처음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를 도입 했을 때의 취지를 전면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법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규제
조해진 기자24.05.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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