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위기에…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경영권 매각 암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가 경영권 매각을 암시했다. 이오플로우가 최근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이를 돌파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풀이된다. 이오플로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했지만, 최근 경쟁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사업손실이 확인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1심 판결 이후에는 투자 유치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신규 투자 유치 과정에서 대주주 변경을 동반한 변화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최성훈 기자25.03.25 12:00
이오플로우, 유럽 판매금지 가처분 승소…이오패치 판매 재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오플로우가 인슐렛이 제기한 유럽통합특허법원(UPC) 회원국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판결을 기각하며. 판매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미국에 이은 유럽 가처분 소송에서도 연이은 기각 결정을 받아내 본안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셈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통합특허법원 밀라노 중앙법원은 이오플로우를 상대로 한 인슐렛 UPC 회원국 판매금지 신청 및 특허정정 요정을 기각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소송 결과로 UPC 회원국인 오스트리아·벨기에·불가리아·덴마
최성훈 기자24.11.27 12:00
이오플로우, 2년간 '이오패치' 개선 주력…특허 침해 회피 나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 전문기업 이오플로우가 2026년까지 자사 주력제품 '이오패치(EOPatch)'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Insulet Corporation(이하 '인슐렛')과 법정 다툼을 진행 중인 이오플로우로서는 신제품에 회피 설계를 적용해, 특허 침해 이슈를 피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회피설계를 포함한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 '이오패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다각화를 위해 인슐린 저장고
최인환 기자24.10.16 11:56
이오플로우 "美경쟁사, EU 특허침해 원인으로 가처분 신청"
이오플로우는 미국 경쟁사 인슐렛이 자사의 클러치 특허 침해를 원인으로 이오패치 제품에 대한 판매 금지 등 가처분을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 신청했고, 소장을 정식 송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인슐렛 특허에 대한 무효화 등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오플로우는 인슐렛으로부터 당사 이오패치 제품이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자사의 클러치 특허(EP4201327 C0)를 침해한다는 주장과 함께 UPC(Central Division Milan)에 당사 이오패치 제품의 UPC 회원국(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
장봄이 기자24.08.22 15:33
이오플로우, 'EOPatch X' 임상 논문 유럽당뇨병학회 학술지 게재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자사의 웨어러블 인공췌장(자동 인슐린 주입기,AID) 제품인 'EOPatch X'의 임상 논문이 권위 있는 유럽당뇨병학회 학술지인 Diabetologia 4월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웨어러블 인공췌장 솔루션(EOPatch X)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웨어러블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EOPatch M)와 비교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 등 13개의 대학병원에서 다기관, 평행,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당화혈색소(HbA1c) 10% 이하인 19-69세의 1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
최봉선 기자24.05.30 08:44
"인슐렛 독점 깨졌다"…이오플로우-메드트로닉, M&A 재개되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오플로우가 미국 인슐린 펌프 제조사 인슐렛(Insulet Corporation)과 영업기밀 침해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단 의견이 제시됐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에 있어 사실상 인슐렛 독점이 끝났다는 의미로, 메드트로닉과 인수합병(M&A)도 재개될 것이라 예측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매도 펀드 블루오카 캐피털(Blue Orca Capital)은 이같이 제시하며, 이오플로우는 '매수(Long)'를 인슐렛은 '매도(Short)' 의견을 밝혔다. 그 이유로 블루오카 캐피털은 미국 연방항
최성훈 기자24.05.1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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