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논의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는 본과 의료진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초청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전문가이자 중재적 비뇨의학 임상 연구를 선도하는 클리니션 리더인 맷 애슐리(Matt Ashley) 교수와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난이도 높은 구조적 문제가 동반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효과적인 시술 방식과 유로리프트 수술 방법의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높은 유병률을 가진 질환으로,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전통적인 절제 방식의 한계로 인해 약
김원정 기자24.11.08 14:14
젬백스, 전립선비대증 임상 3상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지난 11일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3상 임상시험 논문이 국제 학술지 ‘Prostate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세아태평양전립선학회(APPS)와 대한전립선학회(KPS)의 공식 저널인 Prostate International은 전립선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최신 논문을 게재하는 국제 학술지다. 논문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GV1001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무작위, 다기관, 3상 연구'에 대한 것으로, 국내 대표적인 17개 기관에서
최인환 기자24.10.18 08:40
서울대병원,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15년 성과 우수성 발표
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팀이 지난 15년 동안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수술)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으로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술 후 6개월간의 효과와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3,000명의 한국인 환자에게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이들의 수술 전후 임상 지표 변화와 삶의 질을 분석했다. 전립선비대
이정수 기자24.09.04 10:44
"5-ARI 고정용량 복합제, 전립선비대증 장기 치료서 유익"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요도를 감싸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약물 치료는 5α-환원효소 억제제(5-ARI), 알파차단제, 방광 관련 약제 등을 사용한다. 그럼에도 전립선비대증은 치료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요폐가 발생하거나 수술적 치료 위험성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5-ARI와 알파차단제를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가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허가 임상인 CombAT 스터디와 오픈라벨
최성훈 기자24.08.22 11:57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치료로 삶의 질 유지 가능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의 증가로 인해 전립선요도폐색 및 방광자극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40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60대의 경우는 50% 이상에서 전립선비대증이 진단되며, 80대의 경우에는 90%에 가까운 유병률이 보고된다. 나이 증가에 따른 성호르몬 및 전립선세포내 남성호르몬 수용체의 변화가 전립선비대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 및 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도 전립선비대증 발생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주요 증상으로는 세뇨, 요주저 및 잔뇨감과 같은 전립선요도폐색 증상
이정수 기자24.08.08 17:13
경동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 3상 성공 "하부요로증상 개선 효과 확인"
경동제약이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KDF1905-2BO의 국내 임상 3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KDF1905-2BO는 대표적 알파차단 전립선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KDF1905-R1)과 과민성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KDF1905-R2)을 결합한 복합제다. 탐스로신과 미라베그론은 비뇨기계에서 처방 비중이 높은 대표적 약물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KDF1905-2BO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은 동아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국내 25개 기관에서 795명의 환자를 대
최인환 기자24.06.12 11:12
무심코 먹은 감기약...전립선비대증 악화시킬수도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감기나 독감에 조심해야 하며 감기약을 먹을 때에는 전문의에게 병력을 알려야 한다. 감기약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교감신경흥분제가 섞여 있다. 이 두 가지 약물은 소변이 나오는 방광 입구와 전립선을 둘러싸고 있는 요도의 평활근을 수축시켜 좁게 만들고, 방광의 배뇨기능을 약화시켜 급성 요폐를 불러온다. 급성 요폐란 소변이 나가는 길이 막혀 방광이 부풀거나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증상이다.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항히스타민, 에페드린
김원정 기자24.05.09 11:13
지엘파마, 테라엘정 5mg 품목허가…양성전립선비대증 적응증 조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엘파마가 양성전립선비대 치료제인 테라조신염산염수화물(이하 테라조신)의 고용량 제네릭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지엘파마가 '테라엘정5mg'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고지했다. 테라엘정의 성분인 테라조신은 양성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고혈압(경증-중등도)에 대한 적응증을 가진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테라조신 제품들은 2mg 용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1mg 저용량 제품과 5mg 고용량 제품은 일양약품의 '일양하이트린정'만이 생산되고
조해진 기자24.03.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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