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임상시험 종사자 전문성 강화 지원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이달 24일과 내달 29일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20일 식약처는 비임상시험 종사자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열리는 교육은 유전자치료제 비임상 생체분포시험 가이드라인(ICH S12),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眼) 유해성(심한 안손상 및 안자극) 시험법(OECD TG 492B) 등 동물대체시험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OECD, ICH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설명하며, 비임상시험 이해를 돕기 위한 시험사례를 공유한다.
문근영 기자24.09.20 10:16
"전문성 필요 느껴 전문약사 도전"…韓-日 전문약사 제도 차이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에서 병원약사를 하게 된 것은 계속해서 임상 업무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약사의 전문성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껴 전문약사에도 도전했다. 주변의 많은 배려에 힘입어 노력한 끝에 한국에서 민간 전문약사, 국가공인 전문약사가 될 수 있었다." 히라타 스미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수석약사(메이지약과대학)는 현재 국내에서 국가공인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유일한 일본인이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한국에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의 병원에서 병원약사로 근속하며 임상약사로서 환자의 치료에 기여하고 있
조해진 기자24.09.13 06:00
응급실 타과 인력 활용?…평가절하 당한 응급의학 전문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무너지는 응급의료 인프라 대책으로 타과 인력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의료계 비판을 사고 있다. 실현 가능성도 실효성도 없는 대책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성을 평가절하해 힘겹게 응급실을 지켜온 의료진 자존심과 사명감에 상처를 냈다는 지적이다. 18일 대한응급의학회는 정부 브리핑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날 오전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응급의료 대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공의가 빠져나가서 응
조후현 기자24.07.19 05:56
보건의료 업무조정위법에 의료계 "전문성 결여, 업무 침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윤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놓은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 설치법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는 위원회에 무소불위 권한을 부여하면 의과 업무 침탈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의사 이탈을 가속화시킬 것이란 우려다. 8일 바른의료연구소는 김 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은 우려를 제기했다. 개정안 골자인 업무조정위는 보건의료인력 면허·자격 업무범위부터 업무조정, 협업체계 구축, 업무범위 유권해석, 업무범위 분쟁조정 신청, 분과위원회 심의 사항 심
조후현 기자24.07.08 12:24
심평원, 국민연금공단과 감사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평원)과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횡령·부패 등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 리스크 관리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교차감사 등 자체 감사 기구 인력 교류 및 상호 지원 ▲청렴 및 반부패 활동 관련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김원정 기자24.04.24 18:04
인하대병원, 우수 의료진 교수 18人 영입‥ 필수의료 중심 전문성 강화
인하대병원이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며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기존 전문의들의 노하우에 신임 우수 의료진이 갖춘 장점을 더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필수의료 분야와 로봇수술 분야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이 영입한 교수들을 임상과 및 센터별로 살펴보면 ▲응급의학과 6명(김현지·박진수·유시윤·이솔문·이승재·이제섭) ▲소아청소년과 4명(박지선·윤석원·한원호·한지연) ▲외과
최봉선 기자24.03.14 10:40
메디팁 "책임경영 체제로 전환"…전문성 강화 위한 인사 단행
메디팁이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역량 및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임원 영입 및 인사발령 등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골자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본부의 책임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의약품 본부 박양수 전무이사(승진), 의료기기본부 송치원 전무이사(승진)가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유정희 메디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 단행에 대해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전문성 강화는 물론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확대 등 시장 신뢰를 극대화하기 위한 책임경영 체제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허가 CRO로서 최초로 IPO를 추진하는
김창원 기자24.01.08 06:00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공모‥노조 "정권 입맛 아닌 전문성 따져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급여상임이사의 공모와 관련해 '정권의 입맛'이 아닌 '전문성'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급여상임이사에 건강보험 공적 기능 및 보장성 강화, 제도발전에 기여할 수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직제규정 의하면 공단 상임이사는 기획, 총무, 징수, 급여, 장기요양 상임이사이다. 공단 업무 및 그 업무와 관련해 이사장을 보좌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 중 보험급여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급여상임이사의 후임자를 물색하는 공모 절차가 지난 12월 12일부터 시작됐다. 공단 급여상임이
박으뜸 기자23.12.19 15:00
의약품과 상호작용 강한 건기식, 약사 전문성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소분특례 실증사업(이하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실증사업 중간 평가와 함께 개선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2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건기식 실증특례 사업평가와 지역약국 건기식 발전방향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유완진 대한약사회 실증사업 참여약국 대표약사는 '건강기능식품 소분특례 실증사업 1차 중간평가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제
조해진 기자23.11.13 06:01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2
"장기말 주제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막말 논란
3
의약품유통업계 "일방적 유통 마진 인하 통보…파트너십 실종"
4
사업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률↑…두 자릿수 회복하나
5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3상서 비열등성 입증…재도전 관심
6
혈우병 원샷 치료제 '헴제닉스' 국내 허가됐지만 가격은 허들
7
릴리 아토피 치료제 '엡글리스' FDA 승인
8
政, 비급여 진료비 분석결과 첫 공개…정형외과가 28% 차지
9
샤페론, 차별화된 작용기전 '아토피 치료제' 기술이전 속도
10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후보 "학회 운영 주도 및 소통 능력에 강점"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