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일 이사장 "전문의 배출 없는데 전문의 중심병원이 되겠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문의 중심 병원'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다. 의정갈등으로 인해 수련병원 전공의가 사직한 후 10% 미만의 전공의들만이 현장에 남아 있는 현 상황에서 기존 전문의들마저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 기자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의정 갈등으로 인원이 부족한 상황은 진단의학과뿐만 아니라 모든
김원정 기자24.09.25 16:23
'전문의 중심병원 시범사업' 9월 시행…현장선 혼란·우려 상당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9월 '전문의 중심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일선 병원들은 우려와 혼란을 나타내고 있다,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전환을 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병상축소, 1·2차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형성 등 여건 마련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단계적 시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환자와 국민 역시 이 같은 정책시행에 따라 직접적 영향을 받게 되지만 의견청취 등의 공감대 형성 없이 갑작스러운 정책 추진에 난색을 표했다.
김원정 기자24.08.02 05:58
전공의 이탈 장기화 속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가속…연구 착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진료거부가 2개월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주요 상급종합병원 등을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5일(오늘) 전문의 중심병원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직접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에 착수하는 연구용역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는 "정부는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준비를
이정수 기자24.04.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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